대한민국의 부(富)의 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다. 과거 경부고속도로가 산업화 시대의 대동맥이었다면, 이제는 ‘반도체’라는 새로운 동맥이 국가 경제의 심장을 향해 뻗어 나가고 있다. 그 중심에 바로 ‘삼성벨트’가 있으며, 그 심장부에는 도시 전체가 천지개벽하고 있는 평택이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평택캠퍼스는 단순한 공장이 아니다. 도시의 운명을 바꾸고, 수십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거대한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강력한 엔진이다. 이 엔진의 가동으로 평택은 인구 60만을 향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등 미래형 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C 노선 연장이 확정되면서 평택은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생활권으로 편입되는 교통 혁명을 앞두고 있다. 산업, 일자리, 인구, 교통이라는 도시 성장의 4대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평택의 가치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 ‘공급과잉’이라는 낡은 프레임과 ‘수도권 외곽’이라는 심리적 거리감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 편견과 실제 데이터 사이의 거대한 괴리를 파고든다. 우리는 왜 평택이 ‘공급과잉’이 아니라 ‘수요폭증’의 전초 단계에 있는지, 왜 지금이 평택의 잠재력을 가장 값싸게 살 수 있는 ‘마지막 저점’인지를 데이터를 통해 명확히 증명한다. 이 책은 단순한 지역 분석서가 아니다. ‘삼성벨트’라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부의 흐름을 읽고, 저평가된 자산의 기회를 포착하는 투자 전략서다. 고덕, 평택역세권, 브레인시티 등 핵심 지역별 분석부터 아파트, 상가, 토지에 이르는 자산별 투자 전략까지, 평택이라는 기회의 땅을 선점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DeliAuthor]'아르스' (Ars) | Ars Lucet 아르스는 20년간 부동산 실전 투자와 개발, 자산 관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부동산 자산관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생 전반을 설계하는 ‘자산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호암아트홀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 회원의 밤’ 행사에서 강연자로 무대에 서는 등 꾸준히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돈보다 중요한 건 인생의 방향’이라는 철학 아래,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자기 인생에 빛나는 기회 ’가 되길 바란다.
[DeliList]프롤로그: 대한민국의 중심이 이동한다 Chapter 1: 대한민국 산업지도의 변화 Chapter 2: 평택의 현재를 읽다 Chapter 3: 삼성 평택캠퍼스, 그 규모와 영향력 Chapter 4: 저평가의 이유, 그리고 그 이면 Chapter 5: 평택 부동산의 핵심 포인트 Chapter 6: 삼성벨트의 확장성 Chapter 7: 투자자의 시각으로 본 평택 에필로그: 산업이 부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