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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겸손한 사람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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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겸손한 사람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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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이 말을 듣고 화가 치밀었다. 나는 겸손한 사람이 싫다. 겸손은 재능과 가능성을 좀먹는 가장 우아한 독이다. 그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책임지기 싫은 비겁함,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나태함을 정당화하는 가장 세련된 가면일 뿐이다. 어느 날, 제주도에서 한 청년이 나를 만나기 위해 한달음에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다. 그의 눈에는 열정이 가득했고, 그의 행동력은 거침없었다. 그러나 그의 입에서 나온 것은 ‘부족하다’는 자기 비하였다. 그는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부정하며, 안전한 변명 뒤에 숨으려 했다. 이 책은 바로 그 청년, 그리고 그와 같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나의 분노이자 외침이다. 우리는 ‘겸손’이라는 사회적 미덕에 속아 너무 오랫동안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도전을 망설이고, 생각만 하다가 시간을 낭비해왔다. 이제 그만하면 됐다. 이 책은 당신에게 겸손의 가면을 벗어 던지라고 말한다.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더 배우려 애쓰지 말고, 지금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일단 저지르라고 말한다. ‘생각해보겠다’는 말로 도망치지 말고, 행동으로 생각하고 결과로 증명하라고 말한다. 이것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당신 안에 잠자고 있는 거인을 깨우고, 당신의 삶을 가로막는 가장 큰 적인 ‘겸손한 나’와 싸워 이기게 만드는 선언문이다. 차라리 무모한 사람이 되어라. 겸손은 사치이고 방만이며, 인생 최대의 낭비다. 이제 당신의 진짜 삶을 시작할 시간이다.

[DeliAuthor]

세상의 ‘정답’을 의심하고 통념의 반대편에서 생각하는 작가다. 그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믿는 성공, 행복, 노력의 개념을 뒤집어 인간과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제로의 글은 짧지만 깊고, 불편하지만 명료하다. 그는 언제나 다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확신은 옳은가?”

[DeliList]

프롤로그: 제주도에서 날아온 청년 Chapter 1: 겸손은 어떻게 당신의 발목을 잡는가 Chapter 2: ‘생각해보겠습니다’라는 변명 Chapter 3: 당신은 부족하지 않다, 넘칠 뿐이다 Chapter 4: 무모함의 미학: 계산하지 말고 저질러라 Chapter 5: 세상에 당신을 증명하는 가장 빠른 길 에필로그: 이제 당신의 돛을 올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