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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은 자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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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트 클럽>의 유명한 대사가 있다. “자기계발은 자위다. 하지만 자기파괴는…(Self-improvement is masturbation. Now self-destruction…)” 이 책은 이 문장에서 시작한다. 서점의 자기계발 코너는 더 나은 나, 완벽한 나, 성공하는 나를 만들어주겠다는 달콤한 약속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하는 지적 자위행위에 불과하다. 당신은 ‘노력하고 있다’는 환상 속에서 잠시 만족감을 얻고, 현실의 고통을 외면한 채 안주하게 될 뿐이다. 그것은 지식과 동기부여, 희망을 소비하는 또 다른 형태의 중독이다. 진정한 변화는 자기계발이 아닌 자기파괴에서 시작된다. 여기서 말하는 자기파괴는 생을 마감하라는 뜻이 아니다. 사회적 기대, 타인의 시선, 스스로 만든 안전지대에 갇혀버린 거짓된 자아를 부수라는 의미다. 당신이 ‘나’라고 믿어온 그 모든 가면을 찢어버리는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이 책은 당신이 평생 지켜온 세계를 무너뜨릴 망치를 쥐여준다. 거짓된 자아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어떻게 식별하고 파괴할 것인지, 그 고통스러운 폐허 속에서 어떻게 날것의 당신을 마주할 것인지 안내한다. 자기계발이 기존의 당신 위에 페인트를 덧칠하는 작업이라면, 자기파괴는 불필요한 돌덩이를 깎아내어 본질을 드러내는 조각과 같다. 이제 편안한 환상에서 벗어나 고통스럽지만 진실한 현실과 충돌할 시간이다. 이 책은 당신을 불편하게 만들 것이다. 어쩌면 당신이 가장 부수고 싶었던, 혹은 가장 부수기 두려워했던 바로 그 지점을 정조준할 것이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계속해서 자위할 것인가, 아니면 망치를 들고 파괴를 시작할 것인가?

[DeliAuthor]

세상의 ‘정답’을 의심하고 통념의 반대편에서 생각하는 작가다. 그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믿는 성공, 행복, 노력의 개념을 뒤집어 인간과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제로의 글은 짧지만 깊고, 불편하지만 명료하다. 그는 언제나 다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확신은 옳은가?”

[DeliList]

프롤로그: 망치를 들어라 Chapter 1: 환상의 덫, 자기계발이라는 마약 Chapter 2: 거짓된 당신을 파괴하는 법 Chapter 3: 폐허 속에서 발견하는 진짜 얼굴 Chapter 4: 조각가의 정, 날것의 나를 빚다 Chapter 5: 자위가 아닌 섹스, 현실과 충돌하라 에필로그: 이제 당신의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