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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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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제주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다. 그곳은 눈으로 보는 풍경 너머,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이해해야 할 거대한 생명체와 같다. 이 책은 당신을 제주의 가장 깊은 심장부로 안내하는 탐험서다. 수백만 년 전 용암이 빚어낸 경이로운 지질학적 드라마부터 시작해, 우리는 세계 최장 용암동굴 만장굴의 서늘한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그곳에서 용암이 남긴 장엄한 건축을 감각하며 지구의 숨결을 느낀다. 이어서 섬을 만들었다는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의 신화를 따라가며 제주 땅 곳곳에 새겨진 이야기와 사람들의 세계관을 들여다본다. 숨비소리 가득한 바닷가에서는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위대한 어머니, 해녀들의 삶을 마주한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그들의 공동체 문화와 생태적 지혜 속에서 우리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원형을 발견한다. 또한, 바람을 길들이고 삶의 터전을 일군 돌담과 밭담의 미학을 통해 척박한 자연에 순응하며 자신들의 필체를 새겨온 제주 사람들의 강인함과 지혜를 배운다. 《신비로운 제주》는 관광 안내서가 보여주지 않는 제주의 속살을 드러낸다. 지질학, 신화, 생태, 그리고 인간의 역사가 어떻게 하나의 섬에서 유기적으로 얽혀 ‘신비’를 만들어내는지를 감각적이고 학술적인 통찰로 풀어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제주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고, ‘아는 만큼 보이는’ 지적 탐험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이제, 보지 못했던 제주를 보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시간이다. [DeliAuthor]저자는 드림 아카데미 대표로 교육 사업을 시작하여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주)더파크 대표로 재직하며 다양한 부동산 개발과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탐건설 대표와 제주도 오라관광농원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DeliList]프롤로그: 제주, 보지 못한 것을 보는 법 Chapter 1: 용암의 시간, 돌의 드라마 Chapter 2: 섬을 빚은 여신과 신들의 땅 Chapter 3: 숨, 물질 그리고 바다의 딸들 Chapter 4: 바람과 돌이 쓴 인간의 필체 Chapter 5: 지속가능한 신비를 향하여 에필로그: 다시, 제주를 걷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