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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대화: 니체와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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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죽었다”고 선언하며 유럽의 정신을 뒤흔든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그리고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말하며 인류의 영혼을 구원하고자 했던 예수 그리스도. 역사상 가장 극적인 두 정신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영원의 정원’에서 만난다. 이 책은 니체와 예수, 두 위대한 인물이 나누는 가상의 대화를 희곡 형식으로 담아낸 지적이고 영적인 탐험이다.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의 예리하고 불꽃 튀는 언어와, 사랑의 목자 예수의 온유하지만 모든 것을 꿰뚫는 비유가 서로를 향해 날아들고, 부딪치고, 마침내 서로를 깊이 끌어안는다. ‘신’의 죽음에서 시작된 대화는 ‘주인과 노예의 도덕’, ‘위버멘쉬와 인자(人子)’, ‘고통과 십자가’, ‘허무주의와 영원한 사랑’ 등 각 사상의 가장 뜨거운 핵심을 관통한다. 독자는 이들의 치열한 논쟁 속에서 니체가 진정으로 비판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예수가 말한 사랑의 본질이 어떤 의미인지 새롭게 깨닫게 될 것이다. 『천상의 대화』는 단순한 사상 비교를 넘어, 서로 다른 길에서 인간 실존의 궁극적 의미와 자기 초극의 가능성을 탐색했던 두 거인의 영혼이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진지함과 유머, 날카로운 통찰과 따뜻한 공감이 어우러진 이들의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신의 삶과 신념을 돌아보고 한 차원 높은 이해에 이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당신의 정신을 위한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초대장이다.

[DeliAuthor]

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산문작가, 콘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DeliList]

프롤로그: 영원의 정원에서 제1막: 신은 죽었다, 그리고 내 안의 왕국 제2막: 주인의 도덕과 종의 사랑 제3막: 위버멘쉬와 인자(人子) 제4막: 고통의 의미, 십자가와 아모르 파티 제5막: 별들의 춤과 세상의 빛 에필로그: 각자의 길, 하나의 지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