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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의 보상은 정당했을까, 욕심이었을까?. 민희진의보상은정당했을까욕심이었을까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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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의 보상은 정당했을까, 욕심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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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2024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의 경영권 분쟁. 이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가십을 넘어, K팝 산업의 구조적 모순과 창작자의 권리, 그리고 자본의 논리가 정면으로 충돌한 상징적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분쟁의 중심에는 ‘돈’, 즉 민희진 대표가 받은 약 270억 원 규모의 보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녀의 혁신적인 기획력과 뉴진스의 경이로운 성공에 비추어 ‘정당한 대가’라 말하고, 다른 누군가는 투자자의 리스크를 외면한 ‘과도한 욕심’이라 비판합니다. 이 책은 감정적인 공방과 자극적인 폭로 뒤에 가려진 숫자에 주목합니다. 어도어의 실제 재무 데이터, 하이브의 초기 투자액 300억 원, 민희진 대표가 11억 원에 매입해 260억 원의 가치를 갖게 된 지분 18%, 그리고 20억 원의 인센티브까지.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양측의 손익계산서를 냉정하게 분석합니다. 하이브는 아직 투자금조차 회수하지 못한 상황에서 민희진 대표는 어떻게 수백억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러나 이 책은 단지 숫자의 유불리만을 따지지 않습니다. K팝의 패러다임을 바꾼 뉴진스의 탄생 과정과 그 중심에 있었던 민희진이라는 크리에이터의 독보적 기여도를 심도 있게 조명합니다. 그녀가 느꼈을 ‘상대적 박탈감’과 ‘통제권 상실’의 본질은 무엇이었을까요? 풋옵션 30배 요구와 독립 시도는 정말 돈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창작의 자율성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이었을까요? 『민희진의 보상은 정당했을까, 욕심이었을까?』는 하이브와 민희진, 어느 한쪽의 편을 들지 않습니다. 대신 대기업의 자본 및 인프라와 창작자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만났을 때 발생하는 필연적 갈등 구조를 파헤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K팝 산업을 움직이는 진짜 힘이 무엇인지, 그리고 미래의 ‘제2의 민희진’ 사태를 막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날카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입니다. [DeliAuthor]'최성호' 최고의 성공은 호기심이다 무자본으로 어떤 사업도 할 수 있다고 믿고 도전하는 해적 창업가입니다. 지방의 한 의과대학을 다니던 중 캡틴후크를 만나 무자본 창업을 깨닫고 해적이 되었습니다. 자유로운 삶을 위해 대학을 자퇴하고 2017년, 새로운 개념의 대학교 큐니버시티(주)를 공동설립했습니다. 2021년 1인 기업을 위한 공간과 사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놀면뭐해(주)를 공동설립했고, 2023년 세계 최대 콘텐츠 플랫폼 콘다(주)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자 연락처: choi@condaa.com [DeliList]프롤로그: 270억 원짜리 질문 Chapter 1: 숫자로 드러난 진실 - 보상의 명세서 Chapter 2: 거인의 어깨 혹은 그림자 - 하이브의 300억 원짜리 베팅 Chapter 3: K팝의 문법을 바꾼 소녀들 - 민희진의 창조적 기여 Chapter 4: 통제권인가, 돈인가 - 주주간계약의 행간 Chapter 5: 정당한 몫과 과도한 욕심의 경계 에필로그: 대기업과 크리에이터, 공존의 새로운 규칙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