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으로 항공사 만들기

항공사를 설립하려면 수천억 원의 자본이 필요하다고? 천만에. 이 책은 돈 한 푼 없이 항공사를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담은 무자본 창업 아이디어북이다. 버진 그룹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은 항공편 결항으로 여행을 망치게 되자, 그 자리에서 비행기를 빌리고 함께 발이 묶인 승객들에게 좌석을 팔아 첫 비행을 띄웠다. 이것이 바로 버진 애틀랜틱 항공의 전설적인 시작이다. 그는 자본이 아닌 고객의 돈, 즉 '선매출'로 거대한 항공 산업의 문을 열어젖혔다. 이 책은 브랜슨의 사례에서 영감을 얻어, '해적 창업의 3요소'인 무자본, 큰 목표, 해적마인드를 항공사 창업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돈이 없기에 우리는 더 똑똑하고 대담해져야 한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의 돈을 먼저 받아내는 '선매출' 전략, 항공기부터 조종사, 승무원까지 한 번에 빌리는 '웻리스(Wet Lease)'의 비밀, 그리고 소수의 열광적인 팬을 만들어내는 '고객 자본' 마케팅까지. 당신이 항공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거대한 자본이 아니라, 불가능을 비웃고 판을 뒤엎는 해적의 심장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거대하고 자본 집약적인 산업 중 하나인 항공업조차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될 것이다. 더 이상 '돈이 없어서'라는 핑계 뒤에 숨지 마라. 당신의 담대한 목표를 향해, 지금 당장 첫 번째 티켓을 팔 준비를 시작하라.

무(無)로부터 유(有)를 끌어내는 해적. “무자본 창업”의 창시자이자 시공간의 본질을 파헤치는 철학적 기업가. ‘존재만으로 충분하다’는 믿음으로 우주의 문을 노크한다.

프롤로그: 돈 한 푼 없이 항공사를 만들 수 있다고? Chapter 1: 왜 항공사인가? 불가능에 도전하는 해적의 깃발 Chapter 2: 선매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마법 Chapter 3: 당신의 첫 비행기를 빌리는 법: 웻리스(Wet Lease)의 비밀 Chapter 4: 고객 자본으로 이륙하라: 팬덤을 만드는 해적의 마케팅 Chapter 5: 시스템, 거대한 항공사를 이기는 힘 에필로그: 당신의 하늘을 향한 첫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