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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내가 다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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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인천 차이나타운은 그냥 관광지가 아니야. 한국의 시간과 세계의 시간이 만나 만들어낸 아주 특별한 골목이지.” 친한 형이 옆에서 조곤조곤 말을 걸듯, 이 책은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당신을 안내합니다. 뻔한 맛집 리스트와 인증샷 코스를 나열하는 대신, 140년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골목의 진짜 매력을 들려줍니다. 1883년 개항의 순간부터 화교들의 땀과 눈물이 서린 짜장면 한 그릇의 탄생, 서양 문물이 처음 발 딛던 개항장의 풍경, 낡은 마을이 동화처럼 피어난 도시 재생의 기적까지, 차이나타운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책처럼 펼쳐집니다. 이 책을 따라 걷다 보면, 당신은 더 이상 여행객이 아닌 시간 여행자가 됩니다. 붉은 간판 아래에서 갓 나온 튀김만두의 고소한 냄새를 맡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며 100년 전 이방인들의 숨결을 느끼고, 드라마 <도깨비>의 아련함이 묻어나는 ‘구락부’의 고즈넉한 공기를 맛볼 것입니다. 마침내 닭강정 냄새 가득한 신포시장의 활기 속에서, 여행의 감성이 삶의 현장과 만나는 벅찬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이 책은 정보와 감성을 50대 50으로 버무린 특별한 여행 수필입니다. 딱딱한 역사 공부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인천 차이나타운을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이곳을 왜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함께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이 책을 덮을 때쯤, 당신도 분명 인천 차이나타운과 사랑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깨닫게 될 겁니다. 여행의 진짜 재미는 유명한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DeliAuthor]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남매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동화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고전 속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도록 이끄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쌍둥이 남매의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은 제임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맞게 풀어내면 얼마나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고전이 모험과 배움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글을 쓴다. [DeliList]프롤로그: 그냥 걷다 보면 사랑하게 되는 곳 1장. 차이나타운, 한국에서 가장 다채로운 골목 2장. 먹거리 천국 – 짜장면보다 역사가 깊다 3장. 개항장 – 서양이 처음 한국에 들어온 길목 4장. 동화마을 – 동심이 깃든 골목의 재탄생 5장. 구락부 – 도깨비 촬영지의 비밀스러운 멋 6장. 신포시장 – 인천 시민의 삶이 살아있는 곳 7장. 내가 사랑하는 차이나타운의 순간들 에필로그: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될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