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의 숨은 이야기 10가지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붉은 간판과 홍등이 즐비한 거리, 코를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 인천 차이나타운은 많은 이들에게 짜장면과 화려한 볼거리로 기억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거리의 모든 것들에는 140년 개항의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 책은 ‘맛집 가이드’나 ‘관광 안내서’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진짜 속살을 파고드는 10가지 숨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한국 음식이라 생각하는 짜장면이 사실은 부두 노동자들의 고된 삶에서 탄생한 ‘코리안 드림’의 산물이었다는 사실, 지금은 짜장면 박물관이 된 공화춘 건물이 한때 산둥성의 내로라하는 상인들이 묵던 최고급 호텔이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냅니다. 하나의 계단을 사이에 두고 일본과 청나라의 건축 양식이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낡고 조용하던 언덕 마을이 어떻게 알록달록한 동화 속 세상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을까요? 이 책은 역사적 사실과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따라가며 차이나타운의 어제와 오늘을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익숙했던 차이나타운의 거리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근현대사의 중요한 순간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떠나는 아주 특별한 시간 여행,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DeliAuthor]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남매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동화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고전 속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도록 이끄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쌍둥이 남매의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은 제임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맞게 풀어내면 얼마나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고전이 모험과 배움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글을 쓴다. [DeliList]프롤로그: 익숙한 거리,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Chapter 1: 짜장면 한 그릇에 담긴 100년의 역사 Chapter 2: 경계를 넘어선 사람들의 흔적 Chapter 3: 계단 하나에 새겨진 제국의 경계 Chapter 4: 낡은 골목에 피어난 새로운 생명 Chapter 5: 시간을 이겨낸 맛과 사람들의 이야기 에필로그: 다시, 차이나타운을 걷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