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hungry, stay foolish

2005년 6월 12일, 스티브 잡스는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식 연단에 섰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깊은 울림을 준 전설적인 연설을 남겼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특정 시대나 특정 세대에게만 유효한 메시지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인생의 갈림길에 선 모든 이들에게 던지는 근원적인 질문이자, 두려움을 넘어 자신의 길을 걸어가도록 등을 떠미는 따뜻한 격려였습니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 연설을 한 문장 한 문장 깊이 있게 파고듭니다. 원문이 가진 미묘한 뉘앙스와 힘을 그대로 느끼고, 정확한 번역을 통해 그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며, 각 구절에 담긴 철학적, 실천적 지혜를 상세한 해설로 풀어냅니다. 잡스가 말한 세 가지 이야기—인생의 점들을 연결하는 것, 사랑과 상실, 그리고 죽음—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실패의 가치, 버림받는 경험의 의미, 그리고 유한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입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이 마지막 한마디는 그의 모든 메시지를 압축합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늘 새로운 것을 갈망하며, 때로는 남들이 어리석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직관과 신념을 믿고 우직하게 나아가라는 것. 이 책은 단순한 연설문 해설서를 넘어,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인생이라는 캔버스에 어떤 점들을 찍고, 그 점들을 어떻게 연결하여 자신만의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갈 것인지 진지하게 성찰하도록 돕는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남긴 지혜를 통해 당신의 'Stay hungry, stay foolish'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무(無)로부터 유(有)를 끌어내는 해적. “무자본 창업”의 창시자이자 시공간의 본질을 파헤치는 철학적 기업가. ‘존재만으로 충분하다’는 믿음으로 우주의 문을 노크한다.

프롤로그: 시대를 초월한 명연설, 그 의미를 다시 묻다 Chapter 1: 첫 번째 이야기 - 인생의 점들을 연결하라 Chapter 2: 두 번째 이야기 - 사랑과 상실, 그리고 다시 시작 Chapter 3: 세 번째 이야기 - 죽음이라는 삶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Chapter 4: 마지막 당부 -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 에필로그: 당신의 점을 찍어라, 세상을 연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