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왜 뛰어난 전략은 실행 단계에서 힘을 잃고, 완벽한 시스템은 현장에서 삐걱거릴까요? 왜 리더의 열정적인 메시지는 구성원의 마음에 가닿지 못하고 공허한 메아리가 될까요? 그 답은 스프레드시트나 보고서가 아닌, 바로 ‘사람’에게 있습니다.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는 경영의 본질이 숫자를 관리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여정임을 선언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다년간의 소통과 심리 연구를 통해 얻은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역사, 철학, 심리학, 문학 등 인문학의 광대한 숲속에서 길어 올린 지혜가 어떻게 현대 경영의 난제들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 책은 막연한 인문학적 교양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질문법이 어떻게 조직의 핵심 문제를 드러내는지, 로마군의 전략이 어떻게 팀워크와 위기관리의 교훈을 주는지, 프로이트의 통찰이 어떻게 구성원의 숨은 욕망과 동기를 이해하게 하는지를 구체적인 경영 현장과 연결해 풀어냅니다. 리더는 인문학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조직의 문화를 가꾸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한 리더십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숫자 뒤에 가려진 사람의 표정을 읽고 싶은 리더, 차가운 전략보다 따뜻한 공감으로 조직을 이끌고 싶은 경영자, 그리고 일과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싶은 모든 직장인에게 이 책은 흔들리지 않는 경영의 중심을 잡아줄 단단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프롤로그: 우리는 왜 오래된 이야기에서 길을 찾는가 Chapter 1: 숫자가 길을 잃을 때, 사람에게서 답을 찾다 Chapter 2: 읽을 수 없는 마음의 지도, 심리학이라는 언어 Chapter 3: 역사의 지도 위에 전략을 그리다 Chapter 4: 당신의 질문이 조직의 철학이 된다 Chapter 5: 사람의 숨결이 깃든 시스템을 위하여 에필로그: 경영이 걸어야 할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