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숨바꼭질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한자 공부, 꼭 해야 할까요?” 많은 부모님이 묻습니다. 어려운 부수, 복잡한 획순을 떠올리면 아이에게 짐을 더해주는 것만 같아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한자가 본래 ‘그림’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안다면 어떨까요? 해(日)와 달(月), 산(山)과 물(水)의 모습을 꼭 닮은 한자는 아이들에게 세상의 원리를 알려주는 가장 원초적인 기호이자 상상력을 자극하는 멋진 놀잇감입니다. 이 책은 한자를 ‘공부’의 대상에서 ‘숨바꼭질 놀이’의 대상으로 바꿔놓는 마법 같은 방법을 안내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한자 속에 숨겨진 그림을 함께 찾아내고, 그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고, 세상을 읽는 눈을 키우게 됩니다. 딱딱한 암기법 대신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살아있는 한자 교재로 활용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산책길에서 만나는 나무(木)와 꽃(花), 저녁 식탁 위의 물고기(魚)까지, 일상이 곧 즐거운 배움의 장이 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한자를 가르치는 기술을 넘어,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교육 지침서입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어떻게 지켜줄 수 있는지, 배움의 즐거움을 어떻게 유지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담았습니다. 『한자와 숨바꼭질』을 통해 아이에게 글자를 넘어 세상을 이해하는 지혜와 배움의 기쁨을 선물해 주세요. 아이의 세상이 얼마나 넓고 깊어지는지, 날마다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DeliAuthor]백향아 투명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 글로써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는 인생 문화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DeliList]프롤로그: 공부가 아닌 놀이가 되는 순간 Chapter 1: 우리 아이에게 한자가 왜 필요할까요? Chapter 2: 모든 한자는 한 폭의 그림입니다 Chapter 3: 일상에서 찾아내는 즐거운 한자 놀이 Chapter 4: 그림과 그림이 만나 새로운 이야기가 돼요 Chapter 5: 시험 점수보다 ‘앎’의 즐거움을 가르쳐주세요 에필로그: 세상이라는 보물 지도를 찾는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