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소모 없이 품위 지키는 방법

우리는 매일 수많은 관계와 상황 속에서 감정을 소모하며 살아갑니다. 타인의 기분을 맞추느라 내 마음은 돌보지 못하고, 무례한 말에 상처받아도 속으로 삭이며, 거절하지 못해 곤란한 약속을 떠안기도 합니다. 그렇게 감정의 소모가 계속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은 텅 비어버리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며 감정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관계 속에서 자신을 지키며 품위를 잃고 싶지 않은 이들을 위한 심리 에세이입니다. ‘품위’란 무엇일까요? 저자는 품위가 상대를 이기거나 억누르는 힘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단단한 태도라고 말합니다. 이는 감정을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소중한 감정을 스스로 지켜내는 기술에 가깝습니다. 책은 심리학과 소통, 관계 설정의 관점에서 감정을 소모하지 않고 품위를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안내합니다. 왜 유독 내가 감정에 휘둘리는지 그 원인을 살피고,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경계선을 세우는 법을 배웁니다. 또한 감정을 소모의 대상이 아닌 성숙한 사용의 도구로 전환하는 법, 말과 태도에 품격을 더해 상처 주지도 받지도 않는 소통법,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잃지 않는 단단한 중심을 잡는 법을 따뜻하지만 명확한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멈추고, 고요하고 단단한 마음으로 자신의 품위를 지키며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는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프롤로그: 왜 항상 나만 감정을 소모하고 있을까 Chapter 1: 품위는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경계입니다 Chapter 2: 감정은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것입니다 Chapter 3: 말과 태도에 품격을 더하는 소통의 기술 Chapter 4: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잃지 않는다는 것 Chapter 5: 감정의 주인이 될 때, 관계는 편안해진다 에필로그: 나의 품위를 결정하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