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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카텔란: 도발의 아이콘. 마우리치오카텔란도발의아이콘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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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카텔란: 도발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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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세계에는 보이지 않는 규칙과 질서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향해 대놓고 혀를 날름거리며 장난을 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 마우리치오 카텔란입니다. 카텔란은 미술관 벽에 바나나를 테이프로 붙이고(「코미디언」), 교황이 운석에 맞는 조각을 만들고(「아홉 번째 시간」), 히틀러의 모습을 한 소년을 무릎 꿇려 기도하게 합니다(「그」). 그의 작품은 종종 우리를 불편하게 하고, 때로는 터무니없게 느껴지며,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비웃음을 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를 미치광이라 하고, 다른 누군가는 천재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모두가 공통적으로 던지는 질문은 “도대체 왜?”입니다. 이 책은 현대미술계의 가장 유쾌한 악동이자 가장 진지한 어릿광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삶과 예술 세계를 깊이 파고듭니다. 정규 미술 교육 한번 받지 않은 가구 디자이너가 어떻게 현대미술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지, 그의 도발적인 작품들이 어떻게 예술, 권위, 종교, 그리고 자본주의의 허를 찔렀는지 추적합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세상의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철저히 계산된 전략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카텔란이 던지는 질문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그 가치는 누가, 어떻게 결정하는가? 그의 도발과 유머, 풍자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예술과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웃을 수도, 화가 날 수도, 혹은 깊은 생각에 잠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한 가지는, 이 책을 덮고 난 후 당신은 예술을 다시는 이전처럼 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DeliAuthor]

무(無)로부터 유(有)를 끌어내는 해적. “무자본 창업”의 창시자이자 시공간의 본질을 파헤치는 철학적 기업가. ‘존재만으로 충분하다’는 믿음으로 우주의 문을 노크한다.

[DeliList]

프롤로그: 규칙을 비웃는 남자 Chapter 1: 이단아의 탄생: 파도바에서 온 가구 디자이너 Chapter 2: 신성모독과 권위의 전복: 거대한 스펙터클의 기술 Chapter 3: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예술가: 어릿광대의 자화상 Chapter 4: 12만 달러짜리 바나나와 18K 황금 변기 Chapter 5: 끝나지 않는 농담: 토일렛페이퍼와 끊임없는 현재진행형 에필로그: 웃음 뒤에 남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