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해야 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라

“당신은 착한 사람입니까?” 이 질문에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했다면, 혹시 그 ‘착함’이 당신을 지치게 하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는 오랫동안 ‘착함’을 최고의 미덕이라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착함은 의무가 되었고, 타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는 노력은 나 자신을 잃어버리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거절하지 못해 억지로 수락한 약속, 내 감정은 뒤로한 채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려는 습관, 부당함 앞에서도 좋은 관계를 위해 침묵하는 나. 이 모든 것이 ‘착한 사람’이라는 가면 뒤에 숨겨진 우리의 모습입니다. 이 책은 ‘착해야만 한다’는 강박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무겁게 짓누르는지, 그 심리적 뿌리를 섬세하게 파고듭니다. 착함이 미덕이 아닌 희생이 될 때, 우리는 타인의 감정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못하는 ‘감정의 파산’ 상태에 이릅니다. 저자는 따뜻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더 이상 타인의 인정을 위해 나를 소모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거절하지 못하는 마음의 근원을 이해하고, 나를 지치게 하는 관계를 건강하게 정리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의무감에서 비롯된 ‘착함’을 내려놓고, 나 자신을 지키면서도 타인과 진심으로 연결될 수 있는 ‘건강한 친절’을 선택하는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착해야만 사랑받는 것이 아니며, 나를 잃지 않는 친절이야말로 진짜 나를 찾는 시작임을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을 옭아매던 무거운 의무감의 옷을 벗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세상과 만날 시간입니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프롤로그: ‘착한 사람’이라는 무거운 옷 Chapter 1: 나는 왜 ‘착한 사람’이 되려 하는가? Chapter 2: 거절이 어려운 당신에게 Chapter 3: 나를 소모시키는 관계와 거리 두기 Chapter 4: ‘착함’이라는 가면을 벗는 용기 Chapter 5: 착함 대신 ‘건강한 친절’을 선택하다 에필로그: 나를 잃지 않는 따뜻함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