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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라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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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어느 날, 아이들이 선언하듯 말했습니다. “산타는 없었어. 어릴 적 선물 포장지, 그거 다이소 거였잖아.” 아이의 눈빛에서 더 이상 산타를 향한 순수한 믿음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순간, 부모의 마음속에서는 무언가 아련하게 저물어 갑니다. 한 시대가 끝났다는 서운함과 함께, 훌쩍 커버린 아이에 대한 대견함이 교차합니다. 이 책은 ‘산타는 없다’는 진실을 마주한 아이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의 복잡하고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새벽녘 몰래 선물을 포장하고, 들킬세라 조마조마하며 선물을 숨겼던 ‘산타’들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돌아봅니다. 아이들은 모르는, 그러나 세상 모든 부모는 공감할 수밖에 없는 비밀 작전의 추억들이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산타의 마법이 사라진 자리에는 슬픔 대신 새로운 행복이 찾아옵니다. 산타의 존재를 믿는 대신, 부모에게 직접 선물을 요구하는 아이들. 그 현실적인 변화 속에서 우리는 ‘선물을 주는 사람’이 되는 기쁨을 발견합니다. 아이가 선물을 받던 행복보다,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는 어른의 행복이 얼마나 더 큰지를 깨닫게 되는 것이죠. 결국 산타는 사라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선물을 기다리던 아이의 마음에서, 사랑을 전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그 역할이 옮겨왔을 뿐입니다. 이 책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가 선물이 아닌 ‘사랑을 전하는 마음’에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산타를 잃는 순간’은 사실 ‘내가 산타가 되는 순간’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가슴 뭉클한 여정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아이들은 산타를 잃지만, 부모는 산타가 됩니다. 그리고 그 역할은 세상 가장 행복한 책임입니다. [DeliAuthor]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남매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동화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고전 속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도록 이끄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쌍둥이 남매의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은 제임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맞게 풀어내면 얼마나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고전이 모험과 배움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글을 쓴다. [DeliList]프롤로그 1장. “산타할아버지는 없었어!” — 마법이 깨지는 순간 2장. 당신들은 몰라… 산타가 어떤 노력을 하는지 3장. 산타는 왜 사라지는 걸까? 4장.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5장. ‘주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의 의미 6장. 산타란, 결국 사랑하는 사람의 다른 이름이다 7장. 엄마 아빠에게도 산타가 필요했던 시간들 에필로그 — 그래서 나는 산타라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