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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할 수 있는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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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선생님, 그 의자 말고 이 의자에 앉으세요.” “아니에요, 전 이 의자가 좋아요.” “불편하실 텐데요.” “괜찮아요. 저는 앉으나 서나 별 차이가 없어서요.” 이 농담은 오직 나만 할 수 있다. 어렸을 때는 ‘난장이’라는 놀림을 받았고, 어른이 되어서는 “키가 진짜 작으시네요”라는 무례한 직설을 아무렇지 않게 들어야 했다. 세상은 끊임없이 나의 작은 키를 상기시켰지만, 정작 나는 내가 작다는 사실을 잊고 살았다. 세상의 기준과 편견에 나를 맞추기보다, 내 안의 세상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데 집중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도서관은 나의 거대한 세계였다. 그곳에서 나는 나폴레옹, 채플린, 루소 등 키는 작았지만 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인물들을 만났다. 그들의 이야기는 신체적 조건이 인간의 위대함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었다. 키가 작은 것은 장애물이 아니라, 세상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렌즈와 같았다. 나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작은 키를 ‘결점’이 아닌 ‘특징’으로, ‘장애물’이 아닌 ‘유니크함’으로 승화시킨 한 사람의 유쾌한 성장 기록이다. 세상의 잣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중심을 잡고 싶은 이들에게, 자신의 단점을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매력으로 바꾸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넬 것이다. 당신의 콤플렉스는 무엇인가? 이제 그 콤플렉스를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농담으로 만들 시간이다. [DeliAuthor]백향아 투명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 글로써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는 인생 문화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DeliList]프롤로그: 그 의자 말고 이 의자에 앉으세요 Chapter 1: 세상의 모든 놀림에 응답하지 않아도 괜찮아 Chapter 2: 위인전에서 나의 거인들을 만나다 Chapter 3: 작아서 더 잘 보이는 것들 Chapter 4: 유머라는 가장 날카로운 무기 Chapter 5: 당신만 할 수 있는 농담을 찾아서 에필로그: 앉으나 서나 똑같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