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가장 비싼 예술가, 현대 미술의 아이콘, 그리고 논란의 중심. 제프 쿤스를 수식하는 말들이다. 하지만 나, 무자본 해적 창업가 캡틴후크의 눈에 그는 그저 예술가가 아니다. 그는 바로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슈퍼해적'이다. 이 책은 제프 쿤스의 작품을 미술사적으로 분석하는 책이 아니다. 그의 예술이 위대하다고 찬양만 하는 책도 아니다. 대신, 그가 어떻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예술이라는 거친 바다에 뛰어들어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했는지, 그 성공의 비밀을 '해적 창업'의 관점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월스트리트의 증권 브로커로 일하며 초기 자본을 마련한 그의 영리함, 대중문화와 키치(Kitsch)라는 '버려진 섬'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가치를 발굴해낸 통찰력, 스스로를 작품의 일부로 만들며 세간의 비난마저 마케팅의 동력으로 삼아버린 대담함까지. 제프 쿤스의 모든 행보는 기존의 규칙을 파괴하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해적의 항해술 그 자체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제프 쿤스라는 인물을 새롭게 보게 될 것이다. 그의 성공 스토리는 단지 예술계에 국한되지 않는다. 비즈니스, 마케팅, 브랜딩, 그리고 인생이라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생존 전략과 승리의 공식을 담고 있다. 당신이 예술에 문외한이라도 상관없다. 위대한 해적 선장 제프 쿤스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당신의 삶과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강력한 영감을 얻게 될 것이다.
[DeliAuthor]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DeliList]프롤로그: 예술계의 이단아인가, 가장 완벽한 해적인가 Chapter 1: 월스트리트의 브로커, 예술의 바다로 출항하다 Chapter 2: 평범함을 약탈하여 비범함을 창조하다: 'Banalit'라는 이름의 기습 Chapter 3: 금기를 무기로 삼다: '메이드 인 헤븐'이라는 대담한 도발 Chapter 4: 세상을 놀라게 한 거대한 보물: '셀레브레이션'이라는 승전보 Chapter 5: 예술과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문 해적 선장 에필로그: 당신 안의 제프 쿤스를 깨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