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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노래한 신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자연을노래한신의건축가안토니가우디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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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노래한 신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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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거리를 걷다 보면, 마치 동화 속 세상이 현실에 불쑥 튀어나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건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살아 숨 쉬는 듯한 곡선, 햇살을 머금고 반짝이는 타일, 그리고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가는 기이하고도 아름다운 첨탑들. 이 모든 것은 한 사람의 이름, 안토니 가우디로 귀결됩니다. 『자연을 노래한 신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는 단순히 한 위대한 건축가의 생애를 나열하는 책이 아닙니다. 이것은 돌과 나무, 빛과 색채를 통해 자연의 언어를 번역하고, 신을 향한 믿음을 건축이라는 거대한 시로 써 내려간 한 예술가의 영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병약했던 소년이 자연의 품에서 발견한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은 무엇이었을까요? 그의 기이한 천재성을 한눈에 알아보고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준 후원자 에우세비 구엘과의 만남은 어떻게 그의 예술 세계를 꽃피웠을까요? 이 책은 ‘뼈의 집’ 카사 바트요의 신비로운 전설, 물결치는 파도를 닮은 ‘채석장’ 카사 밀라의 탄생 비화, 그리고 1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어지고 있는 미완의 대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담긴 가우디의 마지막 염원까지, 그의 대표적인 건축물에 깃든 철학과 상징을 따뜻하고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냅니다. 그의 건축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우리에게 자연과 어떻게 교감해야 하는지, 삶이라는 건축물을 어떻게 지어가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바르셀로나를 영원한 예술의 도시로 만든 거장, 안토니 가우디의 경이로운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그의 건축 속을 거닐며, 잠시 잊고 있던 삶의 가장 순수한 형태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DeliAuthor]

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돌과 나무와 빛으로 쓴 시 Chapter 1: 자연의 품에서 태어난 건축가 Chapter 2: 천재를 알아본 영혼의 동반자, 에우세비 구엘 Chapter 3: 도시의 심장에 심은 자연의 꿈, 카사 바트요와 카사 밀라 Chapter 4: 미완의 걸작, 하늘을 향한 기도, 사그라다 파밀리아 Chapter 5: 바르셀로나의 영원한 영혼으로 남다 에필로그: 그의 건축은 아직도 우리에게 말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