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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하산 - 지브롤터의 국부, 정체성의 초석을 다지다. 조슈아하산-지브롤터의국부정체성의초석을다지다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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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하산 - 지브롤터의 국부, 정체성의 초석을 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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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입구, 유럽과 아프리카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 지브롤터. 거대한 바위산만큼이나 굳건한 정체성을 지닌 이 작은 땅의 역사는 한 위대한 인물의 삶과 궤를 같이합니다. 그의 이름은 조슈아 하산, 지브롤터 최초의 수석장관이자 국부로 추앙받는 인물입니다. 이 책은 격동의 20세기, 지브롤터가 영국의 군사 기지를 넘어 고유한 정체성을 지닌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나는 과정을 조슈아 하산 경의 삶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세파라드 유대인 가문에서 태어나 변호사로 활동하며 시민권 운동에 투신한 그의 젊은 시절부터, 스페인의 거센 영유권 압박 속에서 지브롤터인의 자결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불꽃같은 순간들을 따라갑니다. 책의 하이라이트는 1967년 주권 국민투표와 1969년 프랑코 정권의 국경 봉쇄라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하산은 이 중대한 갈림길에서 지브롤터 시민들을 하나로 묶고, 국제 사회에 그들의 목소리를 당당히 외쳤습니다. 고립과 시련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그의 리더십은 어떻게 지브롤터만의 독특하고 강인한 정체성을 담금질했는지, 그 생생한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조슈아 하산 - 지브롤터의 국부, 정체성의 초석을 다지다』는 단순히 한 정치인의 연대기가 아닙니다. 이는 작은 공동체가 거대한 역사의 파도 속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간 감동적인 서사시이며,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나는 리더십과 공동체 정신에 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조슈아 하산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우리는 지브롤터라는 특별한 땅의 심장 박동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DeliAuthor]

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바위의 심장이 되다 Chapter 1: 바위의 아들, 시대를 품다 Chapter 2: 자결의 함성, 1967년 국민투표 Chapter 3: 봉쇄의 시련, 정체성을 담금질하다 Chapter 4: 협상과 외교, 작은 거인의 목소리 Chapter 5: 법과 제도의 반석 위에 에필로그: 지브롤터의 영원한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