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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년째 열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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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Lyric]김혜정 작가의 장편소설 『오백년째 열다섯』의 세계가 감성적인 멜로디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 곡은 오백 년의 시간을 살아온 주인공 '가을'이 연인 '신우'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영원과 순간이 교차하는 애틋한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수많은 계절을 홀로 견뎌온 소녀의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시간 속에 찾아온 단 하나의 사랑, 그 소중함이 선율 위에 오롯이 새겨져 있습니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여성 보컬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이야기 속으로 깊이 이끌어갑니다. 책을 읽으며 느꼈던 감동을 다시 한번 음악으로 경험하고 싶을 때, 혹은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가만히 되새기고 싶을 때 이 노래와 함께해보세요. 가을이의 오백 년의 기다림이 당신의 순간을 따스하게 감싸줄 것입니다.

오백년째 열다섯

가사

[Intro] 수많은 계절이 스치고 수백 번의 봄이 지나도 난 여기 있었어, 늘 같은 모습으로 [Verse 1] 오래된 책장 속 먼지 쌓인 기억들 홀로 걷던 길 위에 멈춰 있던 시간 세상은 변해가고 사람들은 떠나도 난 언제나 열다섯, 그 자리에 [Pre-Chorus]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온기가 스며와 얼어붙었던 내 세상에 네가 들어온 순간 모든 시간이 널 향해 있었나 봐 [Chorus] 내 심장은 오백년째 열다섯 너를 만나 다시 뛰는 이 마음 길고 긴 어둠 속 한 줄기 빛 같아 너에게만 들려줄게, 이 끝없는 사랑을 [Verse 2] 너의 시간은 나완 다르게 흘러가지만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새겨둘 거야 네 웃음 하나에, 사소한 말투 하나에 나의 영원은 의미를 찾아 [Bridge] 언젠가 홀로 남을 내가 두려워져도 지금 네 곁에서 숨 쉬는 이 순간이 내 오백 년의 그 어떤 날보다 소중해 후회 없이 내 전부를 줄게 [Chorus] 내 심장은 오백년째 열다섯 너를 만나 다시 뛰는 이 마음 길고 긴 어둠 속 한 줄기 빛 같아 너에게만 들려줄게, 이 끝없는 사랑을 [Outro] 나에겐 네가 오백 년의 꿈 나의 마지막 사랑, 바로 너야 영원히 열다섯의 마음으로,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