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우리는 왜 이렇게 지쳐 있을까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무겁고, 출근길 발걸음은 천근만근인데,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며 ‘나만 뒤처지는 것 같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은가. 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고, 미래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안갯속 같다. 2030세대에게 ‘지침’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닌,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 책은 2030세대가 겪는 만성적인 피로와 무기력이 단순히 개인의 의지나 노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가 전력 질주하도록 내몰리는 시대, 노력해도 그만큼의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노력 배신’의 시대에 살고 있다. 끝없는 경쟁과 비교, 불안정한 사회 구조와 과부하된 기대치가 우리를 소진시키고 있다. 이 책은 2030세대가 유독 지칠 수밖에 없는 시대적, 심리적 요인을 깊이 파고든다. 불안과 비교, 성과 압박이 어떻게 우리의 정서를 갉아먹는지, ‘나만 그런 것 같다’는 고립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더 나아가, 완전히 방전된 배터리를 다시 채우고 지친 삶의 균형을 되찾을 현실적인 마음 관리법을 제안한다. 만약 당신이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지쳐간다면, 그것은 당신이 약해서가 아니다. 너무 많은 것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는 신호다. 이 책은 당신이 이미 충분히 잘 버티고 있음을 일깨워주고, 더 이상 자신을 탓하지 않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용기와 방법을 선물할 것이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프롤로그: 당신의 지침은 당연합니다 Chapter 1: 멈춰버린 성장판, ‘노력 배신’의 시대 Chapter 2: 모두가 나보다 앞서가는 세상, ‘비교 지옥’에 갇히다 Chapter 3: 보이지 않는 압박감,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마음 Chapter 4: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 - 고립감에서 벗어나기 Chapter 5: 지친 나를 일으키는 최소한의 마음 관리법 에필로그: 당신은 약해서가 아니라, 너무 애쓰고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