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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를 빚어낸 자 뉴턴, 질서를 뒤집은 자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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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한없이 광대하고, 그 속의 법칙은 언제나 침묵 속에 숨어 있습니다. 인류는 그 침묵을 해석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단 두 사람은 인류의 세계관을 창조하고, 파괴하고, 다시 재탄생시켰습니다. 바로 아이작 뉴턴과 알버트 아인슈타인입니다. 뉴턴은 혼돈 속에서 질서를 끌어냈습니다. 그는 지상과 천상을 관통하는 보편적인 법칙을 수학의 언어로 증명하며, 우주를 하나의 거대한 시계 장치로 만들었습니다. 그의 절대적인 시간과 공간 위에서 모든 것은 예측 가능했고, 인류는 비로소 신의 설계도를 엿보았다고 믿었습니다. 수백 년간 그의 질서는 완벽한 제국처럼 군림했습니다. 그러나 그 완벽해 보이는 질서의 성채에 미세한 균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빛의 속도는 왜 변하지 않는가? 행성의 궤도는 왜 미세하게 어긋나는가? 이 작은 질문들 위로 한 젊은 사상가가 나타났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뉴턴이 세운 절대적인 무대 자체에 의문을 던졌습니다. 그는 시간과 공간이 관찰자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들 수 있으며, 중력은 힘이 아니라 거대한 시공간의 휘어짐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 책은 질서를 빚어낸 거인 뉴턴과, 그 질서를 뒤엎어 더 깊은 차원의 새로운 질서를 창조한 혁명가 아인슈타인의 지적 여정을 따라갑니다. 두 천재의 사유가 어떻게 충돌하고 계승되며 인류의 우주관을 두 번이나 창조했는지, 그 거대한 서사를 통해 우리는 과학을 넘어선 통찰과 사유의 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질서의 건축가와 혁명가, 두 사람의 어깨 위에서 우리는 지금 어떤 우주를 바라보고 있는지를 되돌아보는 지적 탐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DeliAuthor]

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DeliList]

프롤로그: 두 번의 창조 Chapter 1: 혼돈의 시대, 질서를 갈망하다 Chapter 2: 절대 질서의 설계자, 아이작 뉴턴 Chapter 3: 뉴턴의 제국, 200년의 완벽한 평화 Chapter 4: 거인의 어깨 위, 균열의 시작 Chapter 5: 시공간의 혁명가, 알버트 아인슈타인 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탐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