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웃게 한 하루

어른이 된 우리에게 ‘엄마’는 어떤 의미일까요. 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아 무심코 지나쳤던 엄마의 하루. 그 평범한 시간 속에 실은 우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 숨어있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 늦게 깨닫곤 합니다. 이 책은 ‘엄마를 웃게 만든 하루’ 속에서 발견한 아주 작고 사소한 순간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함께 걷는 산책길의 보폭, 마주 앉아 밥을 먹는 식탁의 온도,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터져 나온 엄마의 웃음이 어떻게 우리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지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나를 위해 웃어주던 엄마의 숨은 시간을 헤아려보고, 엄마의 눈빛과 손짓이라는 고유한 사랑의 언어를 배우며, ‘별것 아닌 순간’들이 훗날 얼마나 빛나는 보석이 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대화 한 줄, 손잡기 한 번이 만들어내는 기적 같은 변화와 늦기 전에 우리가 실천해야 할 일상의 작은 기술들을 통해, 엄마와 나 사이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지혜를 나눕니다. 엄마도, 나도 때로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사람임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게 됩니다. 제주와 육지를 오가며 엄마와 보낸 실제 하루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어른이 된 자녀가 배울 수 있는 ‘엄마의 행복을 알아차리는 법’을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잊고 있던 엄마와의 소중한 시간을 돌아보고, 오늘 당장 엄마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프롤로그: 웃음이라는 선물 Chapter 1: 보통의 하루가 빛나는 순간 Chapter 2: 엄마의 언어를 배우는 시간 Chapter 3: 세상에서 가장 쉬운 행복의 기술 Chapter 4: 우리는 서로의 하루를 빌려 자란다 에필로그: 제주에서 육지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