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접기
메소포타미아 & 이집트, 인류문명의 뿌리. 메소포타미아이집트인류문명의뿌리_thumbnail
구매 가능

메소포타미아 & 이집트, 인류문명의 뿌리

...
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리는 모든 것의 시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인류가 처음으로 도시를 세우고, 문자를 발명하고, 법을 만들어 사회를 유지하기 시작했던 그 순간으로 말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위대한 시작을 열었던 두 문명,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입니다.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는 단순한 고대 왕국이 아닙니다. 그곳은 인류가 ‘생각하고 기록하는 존재’로 거듭난 자궁과도 같은 곳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강 옆에서 치열하게 오늘을 살았던 메소포타미아인들은 인류 최초의 서사시 『길가메시 서사시』를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물었고, 최초의 성문법 『함무라비 법전』으로 공적 질서의 기틀을 세웠습니다. 반면, 규칙적인 강의 선물 속에서 영원을 꿈꿨던 이집트인들은 거대한 피라미드를 세워 왕의 권위를 하늘에 닿게 했고, 『사자의 서』를 통해 죽음 이후의 세계를 치밀하게 안내하며 내세의 삶을 준비했습니다. 이 책은 쐐기문자와 상형문자, 지구라트와 피라미드, 길가메시와 파라오의 이야기를 통해 문자, 법, 종교, 예술, 과학의 원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현대인의 시선으로 알기 쉽게 풀어냅니다. 두 문명이 자연환경에 따라 어떻게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갖게 되었는지 비교하며, 그들의 생각이 어떻게 오늘날 우리의 삶에까지 이어지고 있는지를 탐색합니다. 고고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되, 저자 특유의 감성적 문체로 인류의 첫걸음에 담긴 불안과 희망, 지혜와 성찰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인류 문명의 뿌리를 이해하는 지적 즐거움과 함께,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본질적인 질문들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DeliAuthor]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

프롤로그: 시간의 강을 거슬러, 모든 것의 시작을 만나다 Chapter 1: 문명의 새벽, 두 개의 강에서 시작되다 Chapter 2: 진흙에 새긴 필멸의 노래, 메소포타미아 Chapter 3: 돌에 새긴 영원의 질서, 이집트 Chapter 4: 삶과 죽음, 두 문명의 서로 다른 세계관 Chapter 5: 고대의 목소리,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말을 걸다 에필로그: 인류의 첫 문장을 다시 읽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