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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땅에서 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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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길을 잃었다. 더 빠르고, 더 높고,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현대 문명의 속도전 속에서 방향 감각을 상실한 채 부유하고 있다. 불안과 공허함이 만연한 시대, 우리는 어디에서 답을 찾아야 할까? 이 책의 저자 아르스는 그 답이 가장 가까운 곳, 우리가 딛고 선 ‘땅’에 있다고 말한다. 수십 년간 토지의 가치와 흐름을 읽어온 전문가인 그가 경제적 관점을 넘어 생명과 순환의 근원으로서 땅의 본질을 탐구하며 얻은 깊은 통찰을 담았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땅을 이해한다’에서는 한 줌의 흙이 만들어지는 경이로운 시간과 그 안에 깃든 미생물의 문명, 땅의 숨과 물의 길 등 흙의 과학적 비밀을 파헤친다. 우리가 무심코 밟는 땅이 실은 얼마나 정교하고 복잡한 생명의 네트워크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인류 문명의 흥망성쇠가 어떻게 토양과 연결되어 있었는지 역사를 통해 증명하며 땅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운다. 2부 ‘땅에서 배운다’에서는 자연의 원리를 거스르지 않는 농사의 철학을 구체적인 실천법과 함께 제시한다. 작물의 뿌리가 보내는 신호를 읽고, 해충과 잡초를 생태계의 일원으로 재해석하며, 땅과 인간의 리듬을 맞추는 법을 배우다 보면, 자연과의 협력이 얼마나 큰 지혜와 풍요를 가져다주는지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이는 비단 농사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삶과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성찰의 언어다. 마지막 3부 ‘땅이 가르쳐주는 삶’에서는 땅의 치유력이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회복시키는지, 자연의 순환 법칙을 우리 일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땅이 탄소 저장고로서 어떤 해답을 쥐고 있는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는 어떤 삶을 디자인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당신을 가장 근원적인 질문 앞으로 데려갈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딛고 선 바로 그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는 삶의 답을 찾도록 안내할 것이다.

[DeliAuthor]

'아르스' (Ars) | Ars Lucet 아르스는 20년간 부동산 실전 투자와 개발, 자산 관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부동산 자산관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생 전반을 설계하는 ‘자산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호암아트홀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 회원의 밤’ 행사에서 강연자로 무대에 서는 등 꾸준히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돈보다 중요한 건 인생의 방향’이라는 철학 아래,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자기 인생에 빛나는 기회 ’가 되길 바란다.

[DeliList]

프롤로그 | 땅은 왜 언제나 답을 알고 있는가 Part 1. 땅을 이해한다 – 생명·흙·시간의 과학 1장. 하나의 흙이 태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 2장. 미생물의 문명: 보이지 않는 생명의 네트워크 3장. 땅의 숨, 물의 길 4장. 우리를 살린 것은 흙이었다 Part 2. 땅에서 배운다 – 관찰과 실천의 농경철학 5장.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농사 6장. 뿌리가 말해주는 것들 7장. 생태계와 협력하는 경작법 8장. 땅과 인간의 리듬 Part 3. 땅이 가르쳐주는 삶 – 회복·순환·미래 9장. 땅을 치유하면 사람이 치유된다 10장. 순환의 법칙과 인간의 삶 11장. 기후위기의 시대, 땅이 주는 답 12장. 지속 가능한 삶의 디자인 에필로그 | 다시, 흙 위에 서는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