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생각하는 ‘영업’은 어떤 모습인가? 아직도 화려한 언변과 끈질긴 설득만으로 물건을 파는 행위라고 생각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변화의 흐름에서 뒤처지고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은 ‘영업’이라는 단어에 덧씌워진 낡은 오해를 걷어내고, 21세기 비즈니스의 핵심 역량으로서 그 본질을 재정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현대의 영업은 단순히 파는 행위가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발견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적인 컨설팅에 가깝다. 『영업을 잘하는 노하우』는 뜬구름 잡는 성공 신화나 동기부여를 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지식과 체계적인 전략을 담았다. 1부에서는 영업의 본질을 ‘문제 해결’로 정의하고, 고객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기술과 전체 영업 프로세스를 조망하는 시야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잠재 고객의 마음을 여는 ‘첫 접촉’부터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는 ‘탐색’, 거절할 수 없는 ‘제안’, 그리고 마침내 “예스”를 끌어내는 ‘성사’까지, 각 단계별 핵심 기술을 구체적인 방법론과 함께 상세히 다룬다. 하지만 뛰어난 기술만으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 3부와 4부에서는 상위 1% 영업 전문가들의 비결인 ‘전략적 운영 능력’과 ‘고급 차별화 기법’을 소개한다. 데이터 기반의 파이프라인 관리, 고객 생애 가치를 극대화하는 CRM 전략, 흔들리지 않는 멘탈 관리법은 물론, 판도를 바꾸는 협상 기술과 신뢰를 자산으로 만드는 퍼스널 브랜딩까지, 당신을 대체 불가능한 전문가로 만들어 줄 무기들을 갖추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AI와 데이터가 지배하는 미래의 영업 환경을 예측하고, 변화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할 ‘사람 중심’ 영업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성장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이제 막 영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신입부터, 성과의 벽에 부딪힌 경력자, 그리고 팀의 잠재력을 최고로 이끌어야 하는 리더까지, ‘최고의 영업 전문가’를 꿈꾸는 모두를 위한 실전 가이드다. 책장을 넘기며 제시된 전략과 기술들을 하나씩 당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영업은 더 이상 힘겨운 일이 아닌, 고객과 함께 성공을 만들어가는 가장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DeliAuthor]아르시안(Arsian) 라틴어 Ars는 예술, 창조의 행위이고, -ian은 그것을 삶으로 삼는 사람을 뜻한다. 아르시안은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술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그는 하루의 미세한 결을 감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순간의 온도와 여운을 문장으로 길어 올린다. 보이지 않는 것이 남기는 흔적을 믿으며, 삶을 기록이 아닌 하나의 창조로 받아들인다. 그의 글은 조용하지만 오래 머물고, 화려하지 않지만 또렷한 빛을 가진다.
[DeliList]프롤로그: 왜 지금 ‘영업’인가 1부. 영업의 본질 이해하기 Chapter 1. 영업은 무엇을 파는 일인가 Chapter 2. 고객을 이해하는 기술 Chapter 3. 영업 프로세스의 전체 그림 2부. 성과를 만드는 실전 영업 스킬 Chapter 4. 첫 접촉(Approach)의 기술 Chapter 5. 니즈 파악(Discovery)의 기술 Chapter 6. 제안(Proposal)의 기술 Chapter 7. 성사(Closing)의 기술 3부. 최고의 영업자가 되는 전략적 운영 능력 Chapter 8. 영업 파이프라인과 데이터 활용 Chapter 9. 고객 관계 관리(CRM)의 본질 Chapter 10. 영업 퍼포먼스를 높이는 자기관리 4부. 고급 영업 전략과 차별화 기법 Chapter 11. 협상(Negotiation)의 전문기술 Chapter 12. 퍼스널 브랜딩과 신뢰 구축 Chapter 13. 팀 영업과 조직 운영 전략 5부. 미래형 영업의 방향 Chapter 14. AI·데이터 시대의 영업 Chapter 15. 시장 변화 속에서 살아남는 영업인 에필로그: “영업은 결국 사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