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저마다 하나의 세계를 안고 살아갑니다.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는 그 세계의 크기와 깊이는 무엇으로 결정될까요? 이 책은 그 답이 바로 ‘언어’에 있다고 말합니다. 오랫동안 스피치 강사로, 에세이스트로 활동하며 수많은 사람의 말을 관찰해온 저자는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의 크기가 곧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의 크기’라는 통찰을 얻었습니다. 언어는 단순한 소통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담고 인식을 구조화하는 틀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총 5개의 챕터를 통해 언어가 어떻게 우리의 세계를 결정하는지 탐색합니다. 1장에서는 ‘이름 붙인 만큼 보인다’는 원리를 통해 언어가 인식의 지도를 그리는 과정을, 2장에서는 단어 선택과 문장 구조 같은 언어 습관이 어떻게 우리의 무의식적인 세계관을 드러내는지 보여줍니다. 3장에서는 어휘력과 표현력이 단순한 지적 능력을 넘어, 삶의 본질을 꿰뚫는 사유의 깊이로 이어지는 과정을 안내합니다. 나아가 4장에서는 생각을 확장하고 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구체적인 언어 사용법을, 5장에서는 저자가 강단과 제주 자연 속에서 길어 올린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언어와 삶이 확장되는 순간들을 나눕니다. 철학, 심리학, 인문학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시선과 구체적인 사례, 그리고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질문들이 담겨 있습니다. 당신이 무심코 뱉는 말 한마디가 당신의 우주를 만들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책과 함께 당신의 언어를 점검하고, 더 넓고 깊은 세계로 나아가는 문을 열어보시길 바랍니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당신의 세계는 얼마큼의 언어로 되어 있습니까 Chapter 1: 언어가 세계를 만드는 이유 Chapter 2: 당신의 언어가 당신의 세계관이다 Chapter 3: 언어의 깊이가 세계의 깊이를 만든다 Chapter 4: 말을 바꾸면 세계가 바뀐다 Chapter 5: 나의 세계는 나의 언어와 함께 자란다 에필로그: 오늘, 당신의 세계를 넓힐 단 하나의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