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 Infinity는 어떤 회사

바다는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미개척지다. 그리고 그 심연을 탐사하는 방식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이 책은 해양 탐사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거대한 질문 하나로 시작된 이 회사가 어떻게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고, 무인 로봇 함대 '아르마다(Armada)'를 통해 바다를 손금 보듯 들여다보는 기술을 완성했는지 그 창업 스토리부터 생생하게 추적한다. 오션 인피니티의 비즈니스는 단순히 사라진 비행기나 난파선을 찾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해저 데이터 수집, 해상풍력발전소 부지 탐사, 해저 케이블 및 파이프라인 검사 등 에너지, 통신, 국방에 이르는 핵심 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이들은 어떻게 데이터를 '21세기의 석유'로 만들었으며, 그들의 기술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이 책은 오션 인피니티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분석하며, 그들이 꿈꾸는 궁극적인 목표, 즉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탐사'가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조명한다. 더 나아가 모두가 궁금해하는 기업공개(IPO) 가능성과 예상되는 기업 가치를 냉철하게 분석하여, 기술과 자본이 만나는 최전선을 보여준다. 바다의 구글, 해양 탐사의 스페이스X라 불리는 오션 인피니티의 위대한 항해에 동참하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프롤로그: 미지의 바다, 새로운 탐험가의 등장 Chapter 1: 거대한 질문에서 시작된 항해, Ocean Infinity의 탄생 Chapter 2: 무인 함대 '아르마다', 바다의 게임 체인저 Chapter 3: 심해의 비즈니스, 데이터가 석유가 되는 시대 Chapter 4: 지구를 위한 탐사,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하여 Chapter 5: IPO의 닻을 올리다, 바다의 유니콘은 언제 출항하는가 에필로그: 탐험은 계속된다, 무한한 바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