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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영혼을 노래한 시인, 둔 카름 프사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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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작은 섬나라 몰타. 그곳에는 국가의 정체성이 흔들리던 격동의 시대에 자국의 언어로 민족의 영혼을 노래한 위대한 시인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둔 카름 프사일라(Dun Karm Psaila), 몰타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시인'입니다. 이 책은 사제이자 시인이었던 둔 카름 프사일라의 삶과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처음에는 당시 지식인 사회의 주류였던 이탈리아어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지만, 깊은 고뇌 끝에 모국어인 몰타어로 시를 쓰기로 결심한 그의 극적인 전환점을 따라갑니다. 이는 단순히 사용하는 언어를 바꾸는 것을 넘어, 몰타의 문화적 자존심을 세우고 국민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었습니다. 책의 중심에는 몰타 국가 'L-Innu Malti(몰타 찬가)'의 탄생 비화가 자리합니다. 조국을 향한 간절한 기도의 형태를 띤 이 노래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그 가사 하나하나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또한 그의 대표작들을 통해 신앙, 자연, 고독,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철학적 사유를 탐구하며, 그의 시가 어떻게 몰타인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었는지 살펴봅니다. 둔 카름 프사일라의 이야기는 한 개인의 문학적 여정을 넘어, 언어와 문화가 어떻게 한 국가의 운명을 바꾸고 국민을 하나로 묶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서사입니다. 그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시 세계를 통해 몰타의 진짜 영혼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DeliAuthor]

전직 사진작가에서 글쓰는 여행자로 거듭난 감성요일. 렌즈로 담던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이제는 문장으로 풀어내며,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작가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지중해의 작은 섬, 영혼의 목소리를 얻다 Chapter 1: 이탈리아어의 그늘 아래, 싹튼 시심(詩心) Chapter 2: 몰타어, 나의 진정한 언어로 돌아오다 Chapter 3: 국민의 노래, 몰타 국가 'L-Innu Malti'의 탄생 Chapter 4: 신앙, 자연, 그리고 정체성: 몰타의 서정을 노래하다 Chapter 5: 시대를 넘어 영원히 빛날 국민 시인의 유산 에필로그: 둔 카름의 시처럼, 굳건하고 평화로운 섬나라를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