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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botic은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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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botic은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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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우주 시대, ‘뉴 스페이스’의 심장부에서 달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는 기업이 있다. 바로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애스트로보틱(Astrobotic)이다. 카네기멜론 대학의 로봇 공학 연구실에서 출발한 이 회사는 ‘달을 전 세계가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든다’는 원대한 비전 아래, 달 표면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배달 서비스’라는 독창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NASA의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 프로그램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되며 민간 우주 탐사 시대의 선두 주자로 주목받았다. 이 책은 애스트로보틱이라는 기업의 탄생 배경과 비전, 핵심 기술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첫 번째 달 착륙선 ‘페레그린(Peregrine)’ 미션의 전 과정을 상세히 추적한다. 발사 직후 발생한 연료 누출 사고로 달 착륙에는 실패했지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우주 공간에서 귀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통제된 재진입을 성공시키며 ‘영광스러운 실패’로 만들었는지 그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페레그린의 실패를 딛고 다음 미션을 준비하는 애스트로보틱의 미래 전략을 조망한다. NASA의 물 탐사 로버 ‘바이퍼(VIPER)’를 운송할 예정이었던 대형 착륙선 ‘그리핀(Griffin)’ 프로젝트의 현재 상황과 변화된 계획을 살펴보고,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 등 치열한 달 착륙 시장의 경쟁 구도 속에서 애스트로보틱이 가진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날카롭게 파헤친다. 마지막으로 투자자 관점에서 가장 궁금해할 애스트로보틱의 기업공개(IPO) 가능성과 미래 기업가치를 전망한다. 아직 비상장 기업이지만, 어떤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상장을 추진할 수 있을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이 기업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통해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히 한 우주 기업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패를 자산으로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혁신가들의 기록이자, 달 경제 시대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다.

[DeliAuthor]

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DeliList]

프롤로그: 달을 향한 새로운 항해의 닻을 올리다 Chapter 1: 카네기멜론의 꿈, 달 탐사 기업으로 태어나다 Chapter 2: 페레그린의 도전, 영광스러운 실패에서 길어 올린 교훈 Chapter 3: 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그리핀 착륙선과 VIPER의 유산 Chapter 4: 별들의 전쟁, 달 착륙 시장의 경쟁자들 Chapter 5: 상장(IPO) 로드맵과 기업가치, 미래를 어떻게 그려야 할까 에필로그: 실패의 재를 딛고 더 높은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