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거대한 전환의 문턱에 서 있다. 인공지능(AI)이라는 이름의 파도가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속도와 힘으로 우리의 일과 삶을 재편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불안에 떨고, 어떤 이들은 기술이 가져올 유토피아를 꿈꾼다. 이 거대한 변화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붙잡아야 할까? 무엇으로 우리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 이 책은 AI와의 경쟁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AI와 함께 성장하며 인간 고유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길을 제시한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복잡한 패턴을 찾아내며, 정교한 결과물을 만드는 데 탁월하다. 그러나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AI가 결코 가질 수 없는 영역이 있다. 바로 깊은 공감에서 비롯된 관계,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성, 데이터 너머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 그리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윤리적 감각이다. ‘AI 시대, 인간은 무엇으로 승부할 것인가’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독자들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도록 돕는다. - AI는 정확히 어떤 일을 대체하며, 인간에게는 어떤 기회가 남는가? - 왜 창의성, 감성, 통찰력이 미래 사회의 핵심 자본이 되는가? - 기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역설적으로 ‘인간다움’이 최고의 경쟁력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나의 능력을 확장하는 파트너로 만드는 협업의 기술은 무엇인가? -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커리어를 설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AI 시대의 진정한 승자는 코드를 짜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사람이다. 정답을 빨리 찾는 AI보다, 더 나은 질문을 던지는 인간이 더 높은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다. 이 책은 기술의 진보가 인간의 후퇴를 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를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명쾌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새로운 시대의 문 앞에서 Chapter 1: 기계가 갖지 못한 것, 인간이 가진 것 Chapter 2: 창의성, 공감, 통찰: 대체 불가능한 세 가지 열쇠 Chapter 3: 가장 인간적인 것이 가장 강력한 무기다 Chapter 4: 켄타우로스의 시대: AI와 함께 일하는 법 Chapter 5: 나만의 길을 만드는 AI 시대 커리어 전략 에필로그: 질문하는 인간, 길을 찾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