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알고, 너무 빨리 지치는 시대

우리는 왜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알면서도 더 불안하고, 더 쉽게 지치는 걸까? 하루에도 수백 개의 새로운 소식, 끊임없이 비교를 부추기는 소셜미디어, 잠들기 직전까지 우리를 붙드는 스마트폰. 현대인의 삶은 알아야 할 것보다 ‘알아버린 것’들로 인해 소진되고 있습니다. 많이 아는 것이 힘이고 능력이었던 시대는 저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정보 과잉이 우리 마음에 어떤 부담을 주고, 사소한 자극에도 왜 정신적 에너지가 누수되는지를 심리학과 뇌과학의 원리로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는 이유를 분석하고,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에너지를 빼앗기는 지점들을 정확히 짚어냅니다. 단순히 문제를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을 지키고 무너지지 않을 구체적인 기술들을 제안합니다. ‘알고 싶은 것’과 ‘알 필요 없는 것’을 구분하는 법, 불필요한 자극에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거리를 두는 ‘3단계 거리두기’, 과도한 생각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는 ‘90초 규칙’ 등 즉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와 행동 설계법을 담았습니다. 이제는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만 알고 지치지 않을 만큼만 반응하는 사람’이 더 강한 시대입니다. 이 책은 당신이 정보의 소음 속에서 고요함을 되찾고, 느리게 알고 신중하게 반응하는 삶의 회복력을 경험하도록 돕는 가장 현실적인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프롤로그: 아는 것이 병이 된 시대 Chapter 1: 왜 우리는 ‘알수록’ 불안해지는가? Chapter 2: 당신의 에너지는 어디에서 새고 있는가 Chapter 3: ‘알 필요 없는 것’과 헤어질 결심 Chapter 4: 느리게 알고, 신중하게 반응하는 기술 Chapter 5: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위한 재건축 에필로그: 가장 강한 사람은 ‘모르기로 선택’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