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접기
늙고 죽는다는 사실이 나를 자유롭게 한다. 늙고죽는다는사실이나를자유롭게한다_thumbnail
구매 가능

늙고 죽는다는 사실이 나를 자유롭게 한다

...
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인류의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세상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변했지만,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두려움의 본질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불안해하고,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앞에서 무력감을 느낍니다. 수많은 정보와 지식, 전보다 풍요로워진 물질도 이 원초적인 두려움을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더 많은 가능성과 선택지 앞에서 혼란과 불안은 가중될 뿐입니다. 이 책은 그 모든 두려움의 근원에 있는 ‘불확실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정점에는 인간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이 있습니다. 죽음은 언젠가 반드시 일어난다는 점에서 가장 확실하지만, 그것이 언제, 어떻게, 그리고 그 이후에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점에서 가장 궁극적인 불확실성입니다. 우리는 이 모순적인 운명 앞에서 평생에 걸쳐 저항하고, 회피하고, 고통받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이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길이 불확실성을 없애려는 헛된 노력에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그 길은 삶의 유한함, 늙고 병들어 죽는다는 자연의 질서를 온전히 ‘인정’하고 ‘수용’하는 데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말했듯, 같은 방법을 반복하며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늙음과 죽음을 거부하며 영원한 행복을 좇는 대신, 생각의 전환을 통해 이 필연적인 과정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비로소 현재를 충실하게 살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됩니다. 이 책은 죽음이라는 삶의 가장 큰 숙제를 통해 역설적으로 삶의 진정한 의미와 자유를 발견해나가는 여정으로 당신을 안내할 것입니다. [DeliAuthor]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남매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동화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고전 속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도록 이끄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쌍둥이 남매의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은 제임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맞게 풀어내면 얼마나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고전이 모험과 배움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글을 쓴다. [DeliList]프롤로그: 변하지 않는 두려움에 대하여 Chapter 1: 왜 정보가 많아져도 불안은 사라지지 않을까 Chapter 2: 가장 확실한 불확실성, 죽음 Chapter 3: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 Chapter 4: 수용, 두려움을 통과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 Chapter 5: 유한하기에 비로소 완전해지는 삶 에필로그: 죽음의 확실성이 주는 가장 큰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