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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만과 고대의 흔적이 만나는 곳, 키프로스 리마솔. 푸른만과고대의흔적이만나는곳키프로스리마솔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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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만과 고대의 흔적이 만나는 곳, 키프로스 리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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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햇살이 코발트블루 빛 바다에 쏟아지는 곳, 키프로스 리마솔. 이곳은 고대의 신화와 중세 기사단의 역사가 현대적인 도시의 활기찬 리듬과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이 책은 여행자의 시선으로 리마솔의 거리를 걸으며 마주한 풍경과 감정을 서정적이면서도 사실적인 문체로 담아낸 감성 여행기입니다. 공항에 내려 처음 마주한 소금기 섞인 공기에서부터 여행의 설렘은 시작됩니다. 해변의 산책로 ‘몰로스’를 따라 걸으며 예술 작품과 어우러진 지중해의 여유를 느끼고, 최신 요트가 정박한 마리나에서 도시의 현대적인 얼굴을 마주합니다. 이내 발걸음은 미로 같은 구시가지로 이어집니다. 켜켜이 쌓인 시간의 흔적 속에서 사자심왕 리처드가 결혼식을 올렸다는 리마솔 성의 단단한 석벽을 어루만지며 역사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책은 리마솔 너머 장엄한 고대 도시 쿠리온으로 독자를 안내합니다. 절벽 위 원형 극장에 앉아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며 수천 년 전의 함성을 상상하고, 정교한 모자이크에 담긴 신화를 읽어냅니다. 단단한 콜로시 성에서는 십자군 기사단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코만다리아 한 잔에 담긴 달콤하고 깊은 역사를 음미합니다. 키프로스의 풍성한 식탁 ‘메제’를 맛보고, 현지 카페에서 만난 사람들의 소박한 미소에서 여행의 온기를 발견하는 순간들도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푸른 만과 고대의 흔적이 만나는 곳, 키프로스 리마솔』은 아름다운 풍광을 나열하는 여행 안내서를 넘어, 한 여행자가 도시의 공간과 시간을 온몸으로 겪어내며 얻은 내면의 풍경을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리마솔의 푸른빛과 따스한 햇살, 시간의 깊이를 함께 느끼며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DeliAuthor]

나는 빛처럼 사람들의 이야기에 손을 얹고, 그들의 꿈과 기억을 글로 건져 올리는 작가이다. 어릴 때부터 말보다 글로 마음을 전하기를 좋아했고, 문장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는 작은 등불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글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타인과 공감을 잇는 다리이자 나의 삶을 지탱하는 예술이다.

[DeliList]

프롤로그: 빛과 시간의 첫인사 Chapter 1: 해변의 산책로, 도시의 숨결을 느끼다 Chapter 2: 구시가의 골목, 시간의 미로를 걷다 Chapter 3: 절벽 위의 도시, 쿠리온의 파노라마 Chapter 4: 기사단의 유산, 콜로시 성과 코만다리아 와인 Chapter 5: 리마솔의 맛과 사람들 에필로그: 마음에 새겨진 푸른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