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스러운 용과 닭의 산, 계룡산

혹시 '이 나이에 무슨 산이야' 하고 망설이고 계신가요? 혹은 익숙한 산에서 새로운 감동을 발견하고 싶으신가요? 60대 여성 작가 송란이 직접 발으로 걸으며 써 내려간 계룡산 안내서, 『신령스러운 용과 닭의 산, 계룡산』이 당신의 곁을 찾아갑니다. 이 책은 단순한 등산 정보를 나열하는 대신, 한 걸음 한 걸음에 담긴 의미와 감동을 공유합니다. 계룡산이라는 이름에 깃든 신비로운 전설부터, 봄의 신록, 여름의 계곡,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에 이르기까지 사계절의 다채로운 풍경을 생생한 필치로 그려냈습니다. 마치 저자와 함께 숲길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특히 계룡산의 3대 사찰인 갑사, 동학사, 신원사를 깊이 있게 비교하며 각 사찰이 품은 역사와 문화, 고유의 매력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더불어 삼불봉과 자연성릉 등 주요 봉우리를 오르며 느꼈던 벅찬 감동과 함께, 60대의 체력과 경험을 고려한 현실적인 산행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저자가 계절마다 계룡산을 오르며 깨달은 몸과 마음의 변화, 그리고 산이 주는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는 이 책의 백미입니다. 스마트폰 앱 활용법부터 안전 장비 점검, 무리하지 않는 페이스 조절까지, 시니어 등산객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가 가득합니다. 두려움을 떨치고 다시 한번 산에 오르고 싶은 분, 혼자만의 온전한 시간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든든한 동행이 되어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콘다 숏북 작가 송란입니다.

프롤로그: 왜 계룡산은 용과 닭의 산이 되었을까? Chapter 1: 계룡산의 속살, 사계절의 초대 Chapter 2: 천년의 숨결을 품은 세 보석, 갑사·동학사·신원사 Chapter 3: 하늘과 맞닿은 봉우리, 삼불봉과 자연성릉을 걷다 Chapter 4: 예순의 걸음으로 다시 오르다, 나의 계절별 산행기 Chapter 5: 60대 맞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한 모든 것 에필로그: 산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