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으로 쌓은 삶 박희채: 나눔과 리더십의 발자취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1955년,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경남 거창의 작은 마을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다. 훗날 부산을 대표하는 사업가이자 나눔과 헌신의 상징이 된 박희채 회장의 이야기다. 이 책은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소년이 부산이라는 거친 파도 속에서 어떻게 신뢰와 사람을 자산으로 성공적인 사업가로 우뚝 섰는지, 그리고 그 성공을 자신만을 위해 쓰지 않고 어떻게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었는지를 담담하고 깊이 있게 추적한다. (주)중앙해수랜드, (주)중앙빌딩 등을 성공시키며 쌓은 그의 '사람 중심 경영철학'은 단순히 이윤을 넘어선 공동체적 가치를 지향했다. 그의 나눔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이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장학재단 이사장 시절, 119 구급차 5대를 기증한 일화는 그의 실천적 헌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부산시 생활체육회장으로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섰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부의장으로서 탈북민 1,000명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 책은 박희채라는 한 인물의 연대기를 넘어,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변화와 그 속에서 한 개인이 어떻게 시대적 소명에 응답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의 삶을 관통하는 나눔, 헌신, 책임, 신뢰라는 가치는 오늘날 리더십의 부재와 각자도생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한 사람의 헌신이 어떻게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미래를 위한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는지, 그의 묵묵한 발자취를 통해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DeliAuthor]저자는 드림 아카데미 대표로 교육 사업을 시작하여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주)더파크 대표로 재직하며 다양한 부동산 개발과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탐건설 대표와 제주도 오라관광농원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DeliList]프롤로그: 한 사람의 삶이 역사가 될 때 제1부 뿌리: 흙과 바람 속에서 싹튼 약속 제1장 1955년, 거창의 흙과 바람 속에서 제2장 가조면 소년, 부산을 향한 꿈을 품다 제3장 격동의 시대, 청년 박희채의 첫걸음 제2부 도약: 신뢰를 쌓아올린 사업가의 길 제4장 맨손으로 시작한 사업, 사람을 얻다 제5장 중앙해수랜드, 부산의 새로운 휴식처를 열다 제6장 사람 중심 경영,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제7장 태양광 에너지를 향한 도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다 제3부 헌신: 나눔의 씨앗, 공동체를 꽃피우다 제8장 라이온스클럽의 맹세: 구급차 5대의 약속 제9장 아이들의 미래에 투자하다: 멈추지 않는 장학사업 제10장 부산시 생활체육회장,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다 제11장 고향 거창, 잊지 않은 마음의 빚 제4부 리더십: 더 큰 바다를 향한 항해 제12장 평화통일의 주춧돌을 놓다: 민주평통 부산부의장의 소명 제13장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체육대회: 탈북민 1,000명과 함께 뛴 하루 제14장 신뢰의 리더십: 갈등을 조정하고 마음을 잇다 제15장 부산의 미래를 위한 제언: 원로의 지혜와 통찰 제5부 유산: 다음 세대를 위한 등불 제16장 헌신으로 쌓은 삶, 무엇을 남길 것인가 제17장 아버지 박희채, 남편 그리고 영원한 현역 제18장 박희채가 묻고 우리가 답할 시간 에필로그: 그의 발자취는 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