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로 만조니 슈퍼해적

예술가인가, 사기꾼인가, 아니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무자본 창업가인가? 여기, 자신의 똥을 금값에 팔고, 사람의 몸에 서명하여 '살아있는 조각품'으로 만들고, 세상을 통째로 예술 작품이라 선언한 한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피에로 만조니. 1960년대 초, 혜성처럼 나타나 예술계의 모든 규칙을 파괴하고 29살의 나이로 요절한 이탈리아의 악동 예술가다. 무자본 창업의 창시자이자 해적 창업가 캡틴후크는 만조니의 삶과 예술을 '슈퍼해적'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이 책은 만조니의 기행을 단순한 예술사적 사건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그의 모든 작품과 행보를 '무자본', '선세일즈', '해적마인드'라는 창업의 핵심 원리로 풀어낸다. - '예술가의 똥'은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선세일즈' 모델이 되었는가? - 아무것도 그리지 않은 흰 캔버스 '아크롬'은 어떻게 시장의 규칙을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했는가? - 자신의 '숨결'과 '서명'만으로 부가가치를 만드는 연금술은 오늘날 퍼스널 브랜딩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 받침대 하나로 세상을 뒤집어버린 그의 발상은 어떻게 우리에게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가? 이 책은 만조니라는 해적선에 올라타 예술과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무는 짜릿한 항해로 당신을 초대한다. 고정관념의 밧줄을 끊고, 세상이라는 보물섬을 향해 돛을 올릴 준비가 되었는가? 당신 안의 잠자던 해적을 깨워라. 피에로 만조니처럼 생각하고, 캡틴후크처럼 행동하라. 당신의 아이디어가 곧 당신의 자본이고, 당신의 배짱이 곧 당신의 함대다.

소심한 평범한 아저씨. 바다와 자유를 꿈꾸며 매일 동네를 걷는다. 좋아하는 건, 돈 없이도 사업이 된다고 사기 치는 것—나름 철학이다.

프롤로그: 예술인가, 사기인가, 아니면 가장 위대한 해적질인가 Chapter 1. 세상에서 가장 비싼 똥, 혹은 가장 완벽한 선세일즈 Chapter 2. 모든 것을 지워라, 오직 본질만 남을 때까지 Chapter 3. 당신의 서명은 얼마인가? 살아있는 조각과 아티스트의 숨결 Chapter 4. 세상을 뒤집어 너의 무대로 만들어라 Chapter 5. 짧고 굵게, 예술계를 약탈한 해적의 마지막 항해 에필로그: 이제 당신이 캔을 딸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