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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열리는 문, 단양 도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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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의 도락산(道樂山)은 이름 그대로 ‘도를 깨닫는 즐거움’을 품은 산입니다. 월악산 국립공원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이 산은, 그 자체로도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주변의 단양팔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완성합니다. 특히 산행 들머리인 상선암부터 하선암, 중선암, 그리고 사인암까지, 단양팔경 중 무려 네 곳이 도락산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하늘이 열리는 문, 단양 도락산』은 60대 여성 작가 송란이 직접 도락산을 오르며 몸으로 겪고 마음으로 느낀 지혜를 담은 에세이이자 실용적인 등산 안내서입니다. 저자는 인생의 두 번째 청춘을 지나는 길목에서 마주한 도락산의 가파른 바위 능선을 오르며, 육체적 한계와 두려움을 넘어 새로운 성취감을 맛보는 과정을 솔직하게 그려냅니다. 왜 이 산의 이름이 ‘도락’인지, 정상을 향하는 험난한 과정 속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지, 그리고 마침내 신선봉 정상에 서서 세상을 내려다볼 때 밀려오는 감정은 무엇인지, 저자의 깊은 사색과 따뜻한 시선이 여정 내내 함께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등산 코스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도락산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와 전설, 산자락에 흩어져 있는 단양사경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여행의 깊이를 더합니다. 또한 중장년층 등산객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한 산행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 페이스 조절 노하우, 꼭 챙겨야 할 준비물 등 저자의 오랜 현장 경험이 녹아 있는 팁들을 상세히 제공합니다. 도락산의 흙과 바위를 밟으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산이 건네는 위로를 받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새로운 고개를 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줄 것입니다.

[DeliAuthor]

안녕하세요! 콘다 숏북 작가 송란입니다.

[DeliList]

프롤로그: 산이 건네는 위로, 길이 가르쳐준 지혜 Chapter 1: 도락(道樂), 깨달음의 즐거움을 품은 이름 Chapter 2: 첫걸음의 두려움을 넘어, 바위 능선을 오르다 Chapter 3: 신선봉에 서서, 비로소 보이는 것들 Chapter 4: 산 아래 펼쳐진 선경, 단양의 네 보석 Chapter 5: 내려오는 길, 새로운 청춘을 마주하다 에필로그: 다시, 나만의 길을 떠날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