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접기
맹자의 정치관. 맹자의정치관_thumbnail
구매 가능

맹자의 정치관

...
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Abstract]

2,300여 년 전, 맹자는 혼란의 시대를 향해 물었다. “정치란 무엇인가?” 그의 답은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 우리의 심장을 파고든다. 정치의 본질은 권력의 쟁취나 화려한 통치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선한 본성을 믿고 그것을 이끌어내는 ‘덕(德)의 리더십’에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동양 정치철학의 거인 맹자가 제시한 ‘왕도정치(王道政治)’의 핵심을 현대적 언어로 풀어낸 인문 교양서이다. ‘왕도정치’는 힘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패도정치(霸道政治)’와 정반대에 서 있다. 그것은 인간이 본래 선하다는 성선설(性善說)에 뿌리를 두고, 리더 스스로 마음을 닦아 백성의 마음을 얻는 길이다. 저자는 맹자의 사유를 단순한 고전 해설에 가두지 않는다. 불신과 분열이 만연한 현대 사회의 리더십 위기, 방향을 잃은 조직 문화, 경제적 이익만을 좇는 공동체의 문제를 맹자의 눈으로 날카롭게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은 그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民爲貴 社稷次之 君爲輕).” 맹자의 민본(民本)사상은 오늘날 민주주의의 근본정신과 맞닿아 있다. 백성의 안정된 삶(恒産)이 곧 국가 안정의 기초라는 그의 통찰은, 성과주의와 성장지상주의에 매몰된 우리에게 정치가 가장 먼저 돌아봐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일깨운다. 정치는 결국 ‘사람을 바르게 세우는 일’이라는 맹자의 정의는, 정치와 교육, 윤리가 하나였던 그의 이상을 보여준다. 이 책은 정치인이나 리더뿐만 아니라, 더 나은 공동체를 고민하는 모든 시민을 위한 안내서이다. 맹자의 지혜를 통해 우리는 권력보다 신뢰가, 통치보다 공감이 중요해진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의 본질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조직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왕도의 원칙’을 통해, 사람 중심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기를 바란다.

[DeliAuthor]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

프롤로그: 왜 지금 다시, 맹자를 읽는가 Chapter 1: 권력이 아닌 마음을 얻는 길, 왕도정치 Chapter 2: 리더의 마음이 나라의 마음이 될 때, 덕치의 모델 Chapter 3: 백성이 가장 귀하다, 민본주의의 현대적 의미 Chapter 4: 정치는 사람을 바로 세우는 일 Chapter 5: 흔들리는 시대, 맹자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에필로그: 다시, 사람을 향하는 정치를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