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자신만의 별을 품고 살아간다. 어떤 이는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어떤 이는 예술가로서의 삶을 그리며, 또 다른 이는 소박하지만 진실한 관계를 이상으로 삼는다. 하지만 현실의 무게는 만만치 않다. 생계의 압박, 복잡한 인간관계, 타인과의 끊임없는 비교 속에서 그 별은 점점 빛을 잃어간다. ‘현실을 좀 봐라.’, ‘그건 뜬구름 잡는 소리야.’ 익숙한 충고 앞에서 우리는 자주 길을 잃는다. 이상을 말하는 일은 어느새 철없는 사람의 표식이 되고, 타협은 현명함으로, 포기는 성숙함으로 포장된다. 정말 그런 것일까? 이상을 버려야만 어른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바로 그 질문 앞에서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인문 에세이다. 저자는 이상과 현실을 대립하는 두 세계로 보지 않는다. 이상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며, 현실은 그 방향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는 구체적인 무대라고 말한다. 문제는 이상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그 이상을 현실 속에서 어떻게 지키고 가꾸며 살아갈 것인가에 있다. 이 책은 포기와 타협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고, 자신의 이상을 지켜내는 ‘현실적인 방법’을 다섯 가지 관점에서 탐색한다. 이상이 흔들리는 이유를 직시하고, 그것을 지키는 일이 고집이 아님을 배우며, 아주 작은 일상 속에서 이상을 구현하는 법을 익힌다. 나아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연습을 통해, 마침내 이상을 지킨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단단한 자기 신뢰와 삶의 방향성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세상과 싸우지 않고도 나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 선택을 쌓아가는 지혜를 전한다.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중심을 잡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하고 단단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DeliAuthor]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DeliList]프롤로그: 이상은 방향이고, 현실은 무대이다 Chapter 1: 이상은 왜 현실 앞에서 흔들리는가 Chapter 2: 이상을 지킨다는 것은 고집이 아니다 Chapter 3: 현실 속에서 이상을 작게 구현하는 법 Chapter 4: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연습 Chapter 5: 이상을 지킨 사람만이 얻는 것 에필로그: 나를 배신하지 않는 선택을 쌓아가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