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xContentWithDelimiter][DeliLyric]
[Intro]
(거친 파도 소리와 함께 낮고 불안한 피아노 연주)
[Verse 1]
해안선에 부서지는 파도처럼
휘청이는 나, 길을 잃은 채
세상은 온통 잿빛 안개 속
희미해진 발자국만 남아
[Pre-Chorus]
왜 모든 게 부서졌나, 왜 나만 아파해야 하나
이 깊고 푸른 절망 속에서
희망이란 단어는 너무 흐릿해
[Chorus]
한 걸음씩, 다시 일어나
가장 깊었던 내면의 바다를 건너
상처의 조각들은 밤하늘의 별이 되고
파도 끝에서 나, 눈부시게 피어나리
[Verse 2]
고요함 속에 나를 돌아볼 때
작은 발걸음이 나를 일으켜
두려움에 맞서는 작은 떨림이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가네
[Bridge]
거친 파도 다시 몰아쳐도, 세찬 바람 불어와도
이제는 알아, 어제보다 강해진 나를
무너졌던 그 자리에서 더 단단하게 솟아올라
[Chorus]
한 걸음씩, 다시 일어나 (다시 일어나)
가장 깊었던 내면의 바다를 건너 (바다를 건너)
상처의 조각들은 밤하늘의 별이 되고
파도 끝에서 나, 눈부시게 피어나리
[Outro]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합창)
새로운 수평선 너머
찬란한 내일로 나아가
폭풍은 지나가고, 여기 내가 서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