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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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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마북동’이라는 동네가 있습니다. 본래는 마곡(麻谷)과 북동(北洞)이라는 옛 지명을 합쳐 만들어진 이름이지만, 저는 그 이름에서 완전히 새로운 의미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마주보고 북돋아주는 동료’라는 뜻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마북동 친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신의 인생에는 혹시 그런 친구가 있습니까? 내 마음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주고, 서로를 마주보며 힘과 용기,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단 한 사람의 짝꿍 말입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들 하지만, 우리는 늘 앞만 보고 달려가기 바쁩니다. 옆에 누가 함께 달리는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 내가 잘 나갈 때는 수많은 사람이 환호하며 찾아오지만, 인생의 혹독한 내리막길에 접어들었을 때까지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이 책은 성공의 순간에 몰려드는 관계와 실패의 순간에 묵묵히 남아 있는 관계를 대비하며, 진짜 우정과 동반자의 본질을 담담하고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풀어냅니다. 저에게는 아내가 바로 그런 마북동 친구입니다. 물론, 저만의 착각일 수도 있다는 유쾌한 의심은 늘 품고 삽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당신은 두 가지 질문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에게는 마북동 친구가 있습니까?” 그리고 더 나아가, “당신은 누군가의 마북동 친구가 되어주고 있습니까?” 이 책은 좋은 친구를 얻는 법이 아니라, 스스로 좋은 친구가 되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많은 사람이 스쳐 지나가지만, 마주보고 북돋아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삶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DeliAuthor]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남매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동화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고전 속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도록 이끄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쌍둥이 남매의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은 제임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맞게 풀어내면 얼마나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그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고전이 모험과 배움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글을 쓴다. [DeliList]프롤로그: 마주보고 북돋아주는 동네 Chapter 1: 우리는 왜 앞만 보고 달려갈까? Chapter 2: 파티가 끝난 뒤에 남는 사람 Chapter 3: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질문들 Chapter 4: 나의 영원한 짝꿍, 나의 마북동 친구 Chapter 5: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면 에필로그: 당신의 마북동은 어디에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