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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지나간 자리 (After the Canals), 네덜란드. image_large_f76e74a7-49d9-4cac-8d2c-49104ab0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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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지나간 자리 (After the Canals),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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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운하 위로 불어오던 바람, 귓가를 스치던 자전거 종소리가 아직도 마음에 선명하게 남아있나요? '바람이 지나간 자리'는 여행이 끝난 후에도 우리 안에 계속되는 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익숙한 일상으로 돌아와 문득 떠오르는 낯선 도시의 풍경과 그곳에서 배웠던 삶의 작은 쉼표들을 따뜻한 멜로디에 담아냈습니다. 여행의 추억을 간직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곡입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로 시작되는 남녀의 목소리는 마치 여행의 소감을 나누는 듯한 대화처럼 다정하게 흘러갑니다. 곡이 진행될수록 점차 고조되는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마지막의 웅장한 합창은 평범한 순간들이 모여 만들어낸 자유와 감동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한국어, 영어, 그리고 네덜란드어가 어우러진 가사는 여행의 기억을 더욱 특별하고 입체적으로 완성하며, 우리에게 그날의 리듬으로 오늘을 살아갈 작은 용기를 선물합니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 (After the Canals)가사 [Intro] (Spoken) 돌아오는 길에도 마음은 아직 그곳에 있어 (Spoken) Some journeys never end They stay with us (Spoken) Welkom thuis, herinnering [Verse 1] 운하 위로 스친 바람 자전거 종소리 낯선 거리에서 이상하게 편안했던 하루 [Verse 2] From quiet mornings by the canal To golden afternoon light Every step felt simple Every moment right [Pre-Chorus]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Neem de tijd The city gently said [Chorus] Oh, we walked and wandered Without a map or plan Oh, freedom in the ordinary Just living as we can Langzaam leven Slow and true 네덜란드의 하루는 우릴 바꿔놔 [Verse 3] Museums, windows, evening rain Laughter in a café Simple words, open hearts No need to rush away [Verse 4] 그림처럼 남은 풍경 말보다 깊은 미소 삶의 속도를 다시 배우고 와 [Bridge] 여행은 끝났지만 느낌은 남아 We brought it back inside Our everyday lives Wat we vonden We carry on [Chorus] Oh, after the canals 우린 조금 달라져 Oh, the road still walks with us Even when we’re home Stap voor stap Day by day 그 여행의 리듬으로 오늘을 살아가 [Outro] 다녀온 곳이 아니라 A way of seeing life Het blijft bij ons 그 여행은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