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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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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셨나요?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자퇴하고 싶어요.” 이 한 문장이 입 밖으로 나오기까지, 어쩌면 마음속에서 수천 번 되뇌었을 너에게 이 책을 건넨다. 우리는 종종 이 말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다’는 선언으로 오해하지만, 나는 그 안에 담긴 더 깊은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그것은 어쩌면 ‘지금 이대로는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는 절박한 신호이자, ‘누가 진짜 내 마음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구조 요청일지 모른다. 이 책은 웃고 있지만 속은 타들어 가는, 왜 힘든지조차 설명할 수 없어 외로운, 주변의 기대를 저버릴까 두려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따라간다. ‘마음의 무게’라는 보이지 않는 짐이 어떻게 우리의 어깨를 짓누르는지, ‘괜찮은 아이’라는 가면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지, 그리고 ‘왜?’라는 질문 앞에서 길을 잃는 것이 결코 너 혼자만의 경험이 아님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하며 쌓아온 상담 경험과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너의 마음속 혼란을 따뜻한 언어로 풀어준다. 자퇴라는 극단적인 선택지 앞에서 망설이는 대신, 너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안전하게 표현하는 법을 안내한다. 이 책은 정답을 제시하는 대신, 너와 함께 걷고, 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너만의 파도를 헤쳐 나갈 용기를 북돋아 주는 다정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지금 멈춰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첫걸음을 함께 시작해보자. [DeliAuthor]백향아 투명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 글로써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는 인생 문화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DeliList]프롤로그: 너의 문장을 듣고 있어 Chapter 1: 말할 수 없는 마음의 무게 Chapter 2: ‘괜찮은 아이’라는 가면 뒤에 숨은 너에게 Chapter 3: ‘왜’라는 질문 앞에 멈춰 설 때 Chapter 4: 세상이라는 껍데기를 깨고 싶다는 마음 Chapter 5: ‘자퇴하고 싶어요’ 대신 말할 수 있는 것들 에필로그: 너의 파도를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