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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혁명시대: 칼레 해전에서 배우는 Korea Way. AI혁명시대칼레해전에서배우는KoreaWay_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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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혁명시대: 칼레 해전에서 배우는 Korea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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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1588년, 유럽 최강대국 스페인의 '무적함대'는 작은 섬나라 잉글랜드를 향해 출정했다. 모두가 스페인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대이변이었다. 변방의 해적 프랜시스 드레이크와 그의 혁신적인 '화공선(Fireship)' 전술이 거대한 갈레온 함대를 무너뜨린 것이다. 이 극적인 승리는 단순히 운이 아니었다. 출신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등용한 엘리자베스 1세의 리더십,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 그리고 누구도 생각지 못한 비대칭 전략이 만들어낸 필연적 결과였다. 400여 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은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 앞에서 또 다른 '무적함대'를 마주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자본을 쏟아부으며 AI 기술의 바다를 장악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중국이 거대한 내수 시장과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무서운 속도로 추격해오고 있다. 마치 거대한 갈레온 함대처럼, 그들의 규모와 힘은 우리를 압도하는 듯하다.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이 거인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싸워 이길 수 있는가? 더 큰 자본과 더 많은 인력으로 정면 대결을 벌이는 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일까? 저자는 칼레 해전의 역사적 교훈을 통해 ‘Korea Way’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과거 반도체 신화를 이룩하고 IT 강국으로 우뚝 섰던 우리 안의 '드레이크 DNA'를 다시 일깨워야 할 때라는 것이다. 책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제시한다. 학벌과 배경이 아닌 실력으로 인재를 발굴하는 '드레이크 인재 혁명', 거대 모델 경쟁을 넘어 우리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특화된 기술에 집중하는 '파이어쉽 기술 혁명',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조율하고 과감한 결단을 내릴 '엘리자베스식 리더십 혁명'이 그것이다. AI 혁명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길을 잃고 불안해하는 개인, 기업, 그리고 정책 결정자들에게 이 책은 역사의 지혜에서 길어 올린 명쾌한 생존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DeliAuthor]환란의 시기에 대학을 졸업하고 그 환란을 뚫어내며 대기업에 취직을 성공하였다. 1년여 뒤 훨씬 더 큰 회사로 이직하여, 일잘러로 자리매김하여 부서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업과 책임, 그로 인한 Challenge를 오롯이 받아내며 오랜 재직 기간 내내 큰 고통을 감내하였다. 오랜 시간동안 영육을 바쳐 크게 키워 놓은 사업과 조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방에 망가뜨리는 고위 임원들에 대한 환멸과 정신의 피폐해짐으로 인해 20년 대기업 생활을 마감하고, 인생 처음으로 백수가 되었다. 백수생활 중 아직은 백수로서의 자질과 역량이 부족함을 깨닫고 몇 달 뒤 소기업에 들어가 5년동안 다시 영육을 갈아 넣은 다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마침내 때가 되었음을 느껴 총 25년의 노비생활을 청산하였다. 지금도 여전히 온전한 백수로서의 부실함을 느껴 내공 향상에 분투 중이다. [DeliList]프롤로그: 왜 다시 칼레 해전인가 Chapter 1. 무적함대의 탄생과 유럽의 격랑 Chapter 2. 해적에서 제독으로, 프랜시스 드레이크 Chapter 3. 리더의 통찰: 엘리자베스 1세의 파격적 인사 Chapter 4. 역사를 바꾼 하룻밤, 칼레의 불타는 배 Chapter 5. 21세기의 무적함대: AI 혁명 시대, 한국의 현주소 Chapter 6. 한국 경제의 ‘드레이크 순간들’ Chapter 7. 한국의 파이어쉽 전략: AI 시대를 위한 제언 에필로그: 다시, 우리 안의 드레이크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