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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달 동안의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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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아주 작은 선 두 개로 시작된 거대한 우주. 이 책은 한 생명을 품에 안기까지, 엄마가 몸과 마음으로 겪어내는 열 달의 여정을 담은 내밀한 기록입니다. 어느 날 문득 찾아온 꿈속의 ‘알밤’ 하나가 생명의 신비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두 개의 심장이 한 몸에서 뛰기 시작한 경이로운 순간부터,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쁨과 사소한 것 하나에도 마음 졸이는 불안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날들. 엄마의 세상은 온통 새로 태어날 아기에게로 향합니다. 뱃속에서 전해오는 작은 움직임 하나에 귀 기울이고, 불러주는 태명에 응답하듯 꿈틀대는 작은 파동에 온 마음을 빼앗기는 하루하루가 쌓여갑니다. 이 책은 임신 기간을 다섯 개의 시기로 나누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엄마의 감정과 몸의 감각, 그리고 아기를 맞이하기 위한 섬세한 준비 과정을 담담하고 따뜻한 언어로 그려냅니다. 무거워지는 몸을 이끌고 아가의 방을 꾸미고, 서툰 솜씨로 배냇저고리를 접으며 나누는 무언의 대화들. 그 소중한 기다림의 시간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겪어내는 첫 번째 성장이자, 세상 가장 깊은 유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세상의 모든 예비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한때 그 품에 안겨 있던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이 따스한 위로와 공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 생명을 기다리는 일이 얼마나 위대한 사랑의 행위인지를 함께 느끼며, 그 벅찬 감동의 순간을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DeliAuthor]백향아 투명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 글로써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는 인생 문화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DeliList]프롤로그: 너라는 우주가 내게 오던 날 1장: 두 개의 심장, 하나의 꿈 2장: 세상 가장 부드러운 파동 3장: 너와 나의 집을 짓는 시간 4장: 기다림은 천천히 익어 가고 5장: 세상의 문 앞에서 에필로그: 안녕, 나의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