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마음에 불을 켜는 날이다

우리는 언제부터 크리스마스를 선물과 이벤트의 날로만 기억하게 되었을까요. 화려한 불빛과 흥겨운 음악 속에서 정작 내 마음의 불은 희미하게 꺼져가고 있지는 않나요. 『크리스마스는 마음에 불을 켜는 날이다』는 잠시 잊고 있던 크리스마스의 본질, 즉 사람의 마음에 다시 불을 켜는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성 인문 에세이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기대를 잊어버린 마음, 차갑게 식어버린 관계, 돌볼 틈 없이 무심했던 나 자신에게 작은 온기를 되찾아주는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왜 우리의 마음이 어두워지는지 그 이유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잠시 멈추어 서로를 돌아보는 이 특별한 시간이 어떻게 우리 내면의 빛을 발견하게 하는지 조용한 문장으로 안내합니다. 마음의 불을 켠다는 것이 완벽한 행복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세상을 따뜻하게 느낄 준비를 하는 과정임을 일깨워줍니다. 책의 곳곳에는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기’, ‘오래 연락하지 못한 사람 떠올리기’처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음의 불을 켜는 작은 연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작은 실천들이 모여 희미했던 마음의 불씨를 되살리고, 그 온기가 겨울을 지나 다음 계절까지 이어지게 하는 희망의 습관이 될 것입니다. 무언가를 더 가지는 날이 아니라 이미 가진 소중한 마음을 다시 밝히는 날. 올겨울, 이 책과 함께 당신의 마음에도 작고 따뜻한 불 하나가 켜지기를 바랍니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프롤로그: 불을 켜는 계절 Chapter 1: 마음의 불은 언제 꺼지는가 Chapter 2: 크리스마스가 우리에게 돌아오는 이유 Chapter 3: 불을 켠다는 것의 진짜 의미 Chapter 4: 마음의 온도를 되찾는 작은 연습 Chapter 5: 오늘 켠 불은 내일의 빛이 된다 에필로그: 당신의 마음에 켜진 작은 불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