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서해안 시대의 핵심 동력인 새만금 메가시티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서, 정읍은 단순한 배후도시를 넘어 새만금의 경제적 과실을 직접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관문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그 변화의 진앙지가 바로 정읍역세권이다. KTX와 SRT가 정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도시의 역사와 문화가 응축된 심장부인 이곳에 정읍의 미래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 '왜 지금 정읍 역세권인가?'에서 출발한다. 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라는 지방 도시의 보편적 위기 속에서 정읍이 발견한 기회는 무엇인가? 저자는 국내외 성공적인 역세권 개발 사례 분석을 통해 정읍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나아가 정읍역세권의 현재를 냉철하게 진단한다. 공간 구조와 토지 이용의 한계, 도시 개발 계획의 쟁점, 그리고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주거 수요와 광역 교통망의 잠재력을 심도 있게 파헤친다. 책의 핵심은 정읍과 새만금의 '연결'에 있다. 새만금의 산업, 물류, 관광, 주거 기능이 어떻게 정읍 역세권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인지 구체적인 데이터와 함께 분석한다. 이는 단순한 희망이 아닌, 교통 인프라 확충과 산업단지 투자 유치 현황에 기반한 실질적인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는 주거, 상업, 관광, 도시재생 등 분야별 미래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고급 주거 단지 조성부터 특화 상권 개발, 내장산 등 천혜의 관광자원 연계, 그리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까지, 정읍 역세권이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 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새만금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시나리오를 통해 ‘비전 2040’을 선포하며, 정읍이 서해안 시대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로드맵을 펼쳐 보인다. 이 책은 투자자, 정책 입안자, 그리고 정읍의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통찰력 있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DeliAuthor]'아르스' (Ars) | Ars Lucet 아르스는 20년간 부동산 실전 투자와 개발, 자산 관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부동산 자산관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생 전반을 설계하는 ‘자산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호암아트홀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 회원의 밤’ 행사에서 강연자로 무대에 서는 등 꾸준히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돈보다 중요한 건 인생의 방향’이라는 철학 아래,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자기 인생에 빛나는 기회 ’가 되길 바란다.
[DeliList]프롤로그: 기회의 땅, 정읍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라 제1부 서론 – 왜 정읍 역세권인가 제2부 정읍 역세권 현황과 이슈 제3부 정읍과 새만금 – 공간적/경제적 연결 제4부 주거·상업·관광 분야 미래전략 제5부 새만금과 역세권의 상생 발전 시나리오 에필로그: 정읍, 새만금 시대의 관문 도시로 비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