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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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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57년, 한결같이 주방을 지켜온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상무 셰프. 모두가 그의 손끝에서 나오는 완벽한 요리를 궁금해할 때, 그는 늘 주방 한편에서 사람을 보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셰프들의 셰프'라 불리는 거장이 평생에 걸쳐 쌓아 올린 요리 철학이자 인생 지침서다. 화려한 기술이나 비밀스러운 레시피는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매일 새벽 가장 먼저 주방의 불을 켜는 마음, 식자재를 나르는 기사의 안부를 묻는 습관, 접시를 닦는 막내의 떨리는 손을 잡아주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최고의 요리란 결국 완벽한 레시피가 아닌,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한 그릇에 담기는 것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의 땀과 이야기가 얽힌 하나의 우주라는 것이다. '덜어내야 깊어진다'는 그의 철학은 요리뿐 아니라 우리의 삶과 관계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불필요한 욕심과 과시를 걷어내고 본질에 집중할 때 비로소 진정한 가치가 빛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치열한 주방에서 긴장을 다루는 법, 동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리더십, 그리고 자신의 자리를 비워냄으로써 더 큰 그림을 완성하는 지혜까지. 이 책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하고 단단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DeliAuthor]백향아 투명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 글로써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는 인생 문화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DeliList]프롤로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주방 Chapter 1: 한 그릇의 우주, 한 사람의 책임 Chapter 2: 덜어낼수록 깊어지는 맛과 삶 Chapter 3: 긴장은 파도처럼 다루는 것 Chapter 4: 레시피보다 사람을 먼저 읽는 법 Chapter 5: 나의 주방에는 내가 없다 에필로그: 가장 따뜻한 레시피